게임 내 아이템 획득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으로 눈길

[게임플] 지난 7월 13일과 14일 이틀간 '미를라스 침공작전'을 진행하며 게임의 안정성을 점검한 이카루스M이 이번에는 운영방침에 대한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끈다.

위메이드서비스(대표 송모헌)는 위메이드이카루스(대표 장현국)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MMORPG 이카루스M의 아이템, 운영 및 유료화 방침을 오늘(16일) 발표했다.

앞서 진행한 '미들라스 침공작전'을 통해 이카루스M의 서버 안정성 및 밸런스, 주요 콘텐츠에 대한 집중 점검을 마친 위메이드서비스는 이제 본격적인 정식 서비스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에 공개된 운영 방침은 정식 서비스에 앞서 유저들에게 내거는 일종의 공약이며, 모바일 MMORPG를 처음으로 퍼블리싱하는 위메이드서비스의 다짐이라 할 수 있다.

위메이드서비스가 알린 이카루스M의 운영, 아이템 및 유료화 방침은 다음과 같다.

1.     '이카루스M'의 모든 아이템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다.
2.     소환상자는 골드로 구입할 수 있다.
3.     리세마라 방지를 위해 일부 소환 기능에 레벨 제한을 둔다.
4.     주신급 아이템은 오직 게임플레이를 통해 획득 할 수 있다.
5.     라비니 종족을 통해 원하는 아이템이나 레드엘룬을 얻을 수 있다.
6.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공개한다.
7.     1대1거래와 경매장은 당분간 도입하지 않는다.

공개된 내용을 보면 전반적으로 유저들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아이템 획득 방식과 확률에 대해 명백하게 선을 그어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세부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를 통해 어떤 기조로 게임이 운영될 것인지를 예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발표는 눈길을 끈다.

위메이드서비스 송모헌 대표는 "이용자들의 성원 힘입어 '미들라스 침공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고, 수정 보완해야 할 부분을 충분히 확인했다"며, "정식 서비스 전까지 완성도를 높이는 준비를 하고, 모범생 이카루스M이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공정한 게임으로 거듭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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