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상승세를 타며 사전예약자 상승세를 유지 중

[게임플]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모바일 MMORPG 이카루스M이 조금씩 기세를 높이고 있다. 특히 출시 전 게임이 얼마나 큰 관심을 받고 있는지가 단적으로 드러나는 지표인 사전예약자 수치가 빠르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 6월 1일부터 시작된 이카루스M의 사전예약은 8일만에 50만 명의 유저들을 끌어들이는 좋은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150만 명이 넘는 유저가 사전예약에 참가했다는 것도 인상적인 부분이지만 이 수치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기록됐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다. 

유저들의 관심이 반짝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때문이다.

최근 성공을 거둔 MMORPG가 대부분 사전예약 단계에서 150만 명이 넘는 유저를 모았다는 점도 인상적인 부분이다. 지난달 출시되어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뮤 오리진2, 카이저도 150만 명을 전후로 사전예약자를 모집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공식 카페 가입자 수 역시 4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게임이 출시되기 전부터 활발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고 있다는 뜻으로 게임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큰 지가 드러나는 또 하나의 사례다.

이카루스M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게임을 서비스 예정인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카루스M을 통해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모바일게임 시장의 핵심 장르로 떠오른 모바일 MMORPG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는 점과 이를 통해 노하우를 쌓아 퍼블리싱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다.

이카루스M의 사전예약에 얼마나 더 많은 이들이 몰려들 것인지, 미르의 전설이라는 간판 IP를 지니고 있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기세를 몰아 이카루스M이라는 또 하나의 간판을 세울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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