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홍대 엘큐브 게임관 지하 1층에 오픈

[게임플] 올해 들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자체 IP 확보에 더 박차를 가하고 있는 넥슨이지만,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바람의나라 등 PC 게임부분에서는 다수의 자체 IP를 갖추고 있는 게 사실이다.

오늘(15일) 서울 홍대 엘큐브 게임관에는 그러한 넥슨 IP 상품들이 가득한 ‘네코제 스토어’가 지하 1층 한 켠에 자리잡았다.

‘네코제 스토어’에서는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등 넥슨의 IP를 활용한 상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비단 넥슨 자체에서 제공하는 자체브랜드 상품만 있는 것이 아니라, 유저 아티스트들이 직접 제작한 2차 창작물들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양한 자체브랜드 상품과 유저 창작물들이 자리잡은 네코제 스토어

지난 5월 26일과 27일 열린 제 5회 네코제(넥슨 콘텐츠 축제)에서 조정현 콘텐츠 사업 팀장은 “추후 홍대 엘큐브에 네코제 상품들을 판매하는 브랜드화도 생각하고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 이번 네코제 스토어가 바로 그 결과물이다.

상품뿐만이 아니다. 네코제 스토어에서는 유저 아티스트와 함께 인형, 악세서리 등 게임 굿즈를 함께 제작해보는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원데이 클래스’ 또한 5회 네코제에서 진행된 바 있다.

넥슨 콘텐츠 사업팀 조정현 팀장은 “홍대 엘큐브 게임관에 처음으로 입점한 네코제 스토어를 통해 유저 아티스트들이 창작자로서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표출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저들과 접점을 넓히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코제 스토어는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다양한 일러스트도 한 켠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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