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격전’으로 진행될 예정

[게임플] 지난 5월 말 취소됐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의 ‘격전’이 오는 6월 5일 ‘1일 격전’으로 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어제(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주말 격전이 취소된 이유와 앞으로 계획을 말한 바 있다”며, “이에 다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6월 5일 19시, 1일 격전 테스트를 진행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1일 격전은 테스트지만 격전의구, 승리포인트 등의 보상이 지급된다. 다만 정식 격전 토너먼트와는 달리 참여 시 필요한 격전 티켓이 없이도 참가가 가능하며, 보상도 상이하다. 참가 자격은 소환사 레벨 30 이상, 명예 2레벨 이상, 랭크 배치(자유 랭크 및 개인/2인 랭크)와 휴대전화 본인 인증이 완료된 상태여야 한다.

경기는 5일 19시부터 진행되며, 참여 확정 단계에 모든 팀원이 확정을 해야 참가가 가능하다. 4개 팀 대진(2게임)으로 실시된다. 지난 격전 이후 처음 진행되는 테스트인 만큼, 서버와 게임 내 문제에 있어서도 이목이 끌리고 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격전 시작을 기념해 진행했던 ‘격전! 얼불져스’도 다시금 이날 테스트에 맞춰 방송할 예정이라 밝혔다. ‘격전! 얼불져스’는 ‘클템’ 이현우, ‘빛돌’ 하광석, ‘매드라이프’ 홍민기 해설위원을 필두로 ‘스페이스’ 선호산, ‘건웅’ 장건웅 등 롤 리그 초창기를 이끌었던 프로게이머들이 다시금 뭉쳐 ‘격전’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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