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WIS2018 참가

[게임플] SK텔레콤은 5월 23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World IT Show 2018(이하 WIS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전시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 3층 Hall C에 870m2 면적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5G 생활의 순간을 잡다(Capture a Moment In 5G Life)’라는 주제로 내년 초 상용화될 5G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먼저, ‘HD맵’이 공개된다. SK텔레콤은 맵 제작 차량을 전시하는 한편, 차량이 5G 망과 센서를 통해 다양한 사물의 정보를 인식하는 모습을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특히, ‘HD맵’은 5G 대표 서비스로 기대되는 ‘자율주행’에서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각광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월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 내비게이션, 실시간 교통정보, 실내 지도를 제공하고 있는 초정밀 지도·위치 서비스 분야 글로벌 대표기업인 독일의 ‘히어(HERE)’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360 라이브 영상전화’를 통해 예술작품 속 인물과 대화하는 체험공간인 ‘5G 갤러리’도 마련했다. ‘360 라이브 영상전화’는 상대방의 주변까지 촬영한 실시간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5G 망을 통해 전달해 체험객이 생생한 360도 영상 통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또한, 5G의 보안 기술인 양자암호통신 장비와 기술을 전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안전한 5G를 구축하기 위해 양자암호통신 기업 ‘IDQ’를 인수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AI 플랫폼 ‘누구(NUGU)’를 자사의 스마트홈 플랫폼에 적용한 서비스를 ‘인텔리전트 홈(Intelligent Home)’존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인텔리전트홈’존에서 다섯가지 색의 ‘누구 미니(NUGU mini)’로 음성을 통해 월패드, 조명, 공기청정기, 공기질센서, 스마트플러그 등 10여개의 가전을 제어하는 체험을 통해 AI로 변화하는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5G 초연결사회에서 사물과 사물을 이어줄 IoT 전용망, ‘LTE Cat.M1’과 ‘LoRa’의 시스템과 단말, 이를 통해 제공될 혈당측정기와 블랙박스, 차량 트래커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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