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보다 이른 시간에 서버 오픈하며 불안감 해소

[게임플] 넥슨이 피파온라인4의 정식 서비스를 오늘(17일) 정오부터 시작했다.
 
당초 피파온라인4의 정식 서비스는 오전 11시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구단주명 선점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 작업이 진행되며 오후 2시로 서비스 시작 시간이 연기됐다.
 
이에 유저들은 잠시 술렁이는 모습을 보였다. 피파온라인4의 서비스 시작 시간 연기가 서버 문제 때문이 아니냐는 불안감을 표한 것이다. 
 
유저들이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은 전작인 피파온라인3의 서비스가 시작됐을 당시에 서버 문제로 불편을 겪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비스 시간이 오후 2시에서 정오로 2시간 앞당겨지면서 이런 우려는 기우였음이 증명됐다. 실제로 피파온라인4의 접속과 플레이 역시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 4월 진행된 피파온라인4 미디어 간담회 당시 넥슨과 스피어헤드 관계자들은 피파온라인3에서 겪었던 문제가 없을 것이라 호언장담 했다. 
 
피파온라인3 오픈 당시에는 예상보다 많은 이들이 몰려들어 문제가 발생했으나, 이제는 그에 대한 충분한 대비를 하고 있으며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통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명이었다.
 
오픈과 함께 피파온라인4의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며 넥슨과 스피어헤드 관계자들은 유저와의 약속을 지켜냈다. 피파온라인4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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