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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그룹스테이지 마무리, 1위 RNG-2위 FWRNG-프나틱, 킹존-FW의 대진 완성
정진성 기자 | 승인 2018.05.16 09:32

[게임플] ‘2018 LOL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의 그룹스테이지가 종료됐다. 국내 팀인 킹존드래곤X(이하 킹존)는 플래시울브즈에 또 다시 패하며 3위에 안착했으며, 1위와 2위는 각각 로얄네버기브업(RNG)와 플래시울브즈가 차지했다. 4승 6패로 4위 결정전까지 몰린 팀리퀴드와 프나틱의 경기에서는 프나틱이 승리해 4위로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진출하게 됐다.

1위를 차지한 RNG가 상대로 프나틱을 지목했기에, 킹존은 플래시울브즈와 한번 더 토너먼트 스테이지에서 맞붙게 될 예정이다.

좋은 합을 선보인 킹존드래곤X(출처: OGN 경기화면 캡처)

1경기인 킹존과 프나틱의 경기는 킹존이 매서운 반격을 선보이며 초반 열세를 딛고 승리했다. 경기 초반에는 프나틱이 ‘캡스’의 선취점을 계기로 스노우볼을 굴렸다. 이윽고 가랑비에 옷 젖듯이 킹존이 계속해서 손해를 보며 글로벌 골드에서 밀리는 듯 했으나, ‘커즈’ 문우찬(이하 ‘커즈’)의 카밀이 ‘비디디’ 곽보성의 갈리오와의 시너지를 이용해 계속해서 매섭게 반격했다.

이윽고 성장한 ‘칸’ 김동하(이하 ‘칸’)와 ‘프레이’ 김종인(이하 ‘프레이’)가 교전에 참여하면서 경기양상은 완전히 뒤집혔다. 킹존은 잘 짜인 한타를 보여주며 잇따른 교전에서 계속해서 승리했으며, 결국 경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로얄네버기브업의 '우지'

2경기의 주인공은 역시나 로얄네버기브업(RNG)의 ‘우지’였다. 초반 교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에보스였지만, 결국은 뒷심이 부족했다. 에보스는 첫 타워까지 가져가며 골드 수급을 했으나, ‘우지’의 이즈리얼을 제대로 마킹하지 못했다. 결국 이어진 미드 교전에서 킬을 쓸어 담은 ‘우지’는 ‘날개 돋힌 호랑이’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으며, 잇따른 교전에서도 계속해서 승리했다.

에보스가 계속해서 싸움으로 포인트를 올리려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결국 RNG는 에보스에게 패배를 선사했다.

팀리퀴드는 전날 2패를 당한 플래시울브즈에게 또 한번의 패배를 안겼다. 경기 초반 역시나 ‘무진’의 공격적인 카운터 정글링이 나와 플래시울브즈가 유리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팀리퀴드는 ‘포벨터’와 ‘올레’의 소환사 주문을 다수 소모하면서 1킬을 올렸고, 그 킬을 ‘더블리프트’의 카이사가 챙긴 것이 계기가 됐다.

이어진 경기 중반에도 플래시울브즈는 계속해서 글로벌 골드에서 앞서갔다. 하지만 일명 ‘카이사 키우기’에 성공한 팀리퀴드는 경기 후반 ‘베티’의 코그모를 제압한 것을 시작으로 미드 억제기, 내셔 남작까지 챙기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그룹스테이지 탈락이 확정된 에보스는 진출이 불투명한 프나틱에게 고춧가루를 뿌렸다. 경기 초반부터 ‘캡스’의 조이를 집중적으로 노리며 3데스를 선사한 에보스에게는 준비된 ‘슬레이’의 이즈리얼이 대기하고 있었다. 순식간에 ‘쌍여눈 템트리’를 완성한 슬레이는 경기를 지배했으며, 그 뒤를 ‘스타크’의 나르와 ‘워존’의 카시오페아가 든든하게 지켰다. 결국 경기 35분 에보스는 ‘슬레이’의 화력에 힘입어 프나틱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쟁취했다.

플래시울브즈에게 압도적인 패배를 당한 킹존드래곤X(출처: OGN 경기화면 캡처)

킹존은 다시 한번 플래시울브즈에게 패배했다. 이제는 트레이드 마크가 된 ‘무진’의 공격적인 정글링에 초반부터 킹존은 휘둘리는 모습을 보였다. ‘커즈’는 정글 몬스터 대부분을 ‘무진’에게 빼앗겼으며, 소규모 교전에서도 다소 무리한 모습을 보이며 지속적인 데스를 기록했다. 그 여파는 탑 라이너인 ‘칸’에게도 미쳤으며, 결국 전 라인이 모두 힘을 쓰지못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다급해진 킹존은 경기 23분경 무리한 교전을 시도하다가 2데스를 추가했고, 결국 플래시울브즈에게 내셔 남작을 빼앗겼다. 버프를 두른 플래시울브즈를 킹존은 막을 수 없었다. 결국 경기 27분경 킹존은 선수 모두가 잡히며 경기에 참패했다.

공식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팀리퀴드가 RNG를 상대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플래시울브즈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말자하를 ‘포벨터’가 한번 더 꺼내들었지만, 카운터인 카르마를 ‘샤오후’가 고르면서 다소 힘이 빠진 모습을 보이게 됐다. 거기에 ‘렛미’가 오른으로 환상적인 이니시에이팅을 다수 보여주면서 교전 승리를 이끈 것이 더해지면서, ‘우지’ 또한 코그모의 가파른 성장을 이뤘다.

글로벌 골드가 1만 이상 차이가 남에도 팀리퀴드는 분전하며 경기 30분경 내셔 남작을 가져왔으나 역부족이었다. 결국 코그모의 화력을 이기지 못한 팀리퀴드는 패배하게 됐다.

이 경기로 인해 타이브레이크(Tie-Breaker) 경기가 이어졌다. RNG는 플래시울브즈와의 1위 결정전을, 팀리퀴드는 프나틱과의 4위 결정전을 연이어 치렀다.

토너먼트 스테이지 대진표(출처: OGN 경기화면 캡처)

1위 결정전은 압도적인 ‘우지’의 플레이를 다시 한번 본 경기였다. 첫 바텀 킬을 시작으로 ‘우지’의 이즈리얼은 다시금 활약하기 시작했고, 무서운 공격력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결국 경기 20분이 채 되기도 전에 글로벌 골드를 좁힐 수 없는 격차까지 벌린 RNG는 ‘우지의 공포’를 한번 더 선보이며 1위로 그룹스테이지를 마무리했다.  

소위 말하는 ‘멸망전’인 4위 결정전의 승자는 프나틱이 차지했다. 경기 내내 난전이 계속됐으며, 글로벌 골드가 밀리는 상황에서도 팀리퀴드는 저력을 발휘해 드래곤에 있어서는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팀원 간의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라이벌인 유럽에게 토너먼트 진출권을 내어주게 됐다.

본선인 토너먼트 스테이지는 5월 18일부터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제니스 파리-라빌레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1위인 RNG와 4위인 프나틱이 18일에 첫 번째 경기를, 남은 플래시울브즈와 킹존드래곤X가 19일 두 번째 경기를 치르게 된다.   

정진성 기자  js4210@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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