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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 스팀 보안 강화에 현상금 걸었다해킹 전문 사이트 ‘해커원’ 이용, 보안취약 개선
정진성 기자 | 승인 2018.05.11 15:33

[게임플] 밸브가 스팀 게임 내 버그나 취약점 발견을 위해 현상금을 걸었다.

해킹 전문 사이트 해커원(Hacker One)을 통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8일(현지 시각)부터 시작됐다. 밸브는 스팀 내 모든 게임의 보안 결함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러한 버그 바운티(Bug bounty)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나 페이스북에서도 공통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해킹을 악용하는 것이 아닌 ‘선의’로 이용하는 해킹 프로그램이다. 해커는 버그와 취약점을 발견했을 시, 그 경중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해커가 발견해 제출한 문제점은 CVS(Common vulnerability Scoring System)을 이용해 평가 받게 된다. 이후 해당 해커는 중요도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되는데 중요 단계인 9.0~10.0은 최소 1,500달러(한화 약 160만 원)로 보상이 책정된다.

그 아래 단계인 높음 단계(7.0~8.9)에서는 최소 500달러(한화 약 53만 원)에서 최대 2,000달러(한화 약 213만 원), 보통 단계(4.0~6.9)에서는 최소 250달러(한화 약 26만 원)에서 최대 1,000달러(한화 약 106만 원)을 받게 된다. 낮음 단계(0~3.9)에서는 보상이 없거나 최대 200달러(한화 약 21만 원)를 받을 수 있다.

해커원 사이트 통계에 따르면 프로그램 시작일인 5월 8일부터 현재까지 발견된 버그나 취약점은 179개이며, 누적 현상금은 10만 8,100달러(한화 약 1억 1,551만 원)에 달한다. 평균 현상금은 350달러(한화 약 37만 원)에서 500달러(한화 약 53만 원)이다.

밸브의 이러한 행보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계정 보안 문제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여러 게임들, 특히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에서 자주 보이는 비인가 프로그램의 색출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과연 이러한 밸브의 ‘현상금 프로그램’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진성 기자  js4210@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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