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시장은 전세계 2/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

출처: 니코파트너스

[게임플] 시장 조사 기관 니코파트너스(Niko Partners)는 2022년 중국 게임 시장의 매출이 420억 달러(한화 약 45조 5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니코파트너스는 “중국은 6억 명 이상의 게이머(미국의 2배 이상)를 보유하고 있다”며, “그 중 거의 절반 정도가 PC게임을 하기 때문에, 중국 온라인 게임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단일 시장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중국은 전세계 모바일게임 시장 매출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게임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2022년까지 총 3억 5천만 명의 PC온라인 게이머가 생길 것이라 예측한 니코파트너스는 매출 또한 2017년 집계된 155억 달러(한화 약 16조 7천억 원)에서 174억 달러(한화 약 18조 8천억 원)로 늘어날 것이라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의 모바일게임 시장은 올해 PC온라인 게임을 추월하여 2022년까지 전체 게임 매출의 2/3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에는 2018년 매출 160억 달러(한화 약 17조 3200억 원)에서 247억 달러(한화 약 26조 7천억 원)로 늘어날 것으로 피코파트너스는 내다봤다.

니코파트너스는 모바일게임 잠재 고객으로 구분되는 여성 게이머도 증가하여 향후 몇 년간 약 5.2%의 연간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 예측했다. 예측대로라면 2021년 중국의 게이머 수는 7억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니코파트너스는 “배틀로얄과 같은 새로운 경쟁 장르의 도입으로 인해 게임 시장이 다각화 되고 있다”며, “그로 인해 e스포츠는 가장 강력한 성장 동력 중 하나로 계속 자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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