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바일 e스포츠 팀도 함께 창단

[게임플] KSV가 오늘(4일) Gen.G e스포츠(국문명: 젠지 e스포츠)로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발표했다. Gen.G는 ‘Generation Gaming’의 약어이다.

Gen.G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형성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팀 개발, 독보적인 팬 교류 계획 및 전략적 사업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 산업 및 프로팀과 팬을 위한 ‘골드 스탠더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케빈 추(Kevin Chou) Gen.G 설립자 겸 CEO는 “Gen.G는 게임 업계에서 성공이 입증된 경험 많은 경영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 미국 및 중국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아울러 Gen.G는 세계적인 e스포츠 대회에서 경쟁하는 베테랑 팀, 지속 성장하는 팬덤을 비롯해 이들을 지원하는 탄탄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Gen.G의 ‘골드 스탠더드’ 비전은 현재 팀에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실현될 예정이다. Gen.G는 현재 선수들에게 영어 강의와 같은 교육 서비스, 자산 관리, 최고의 숙소, 훈련시설을 비롯해 체력 및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팬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선수와 팬 간의 교류 기회를 늘려갈 계획이다.

한편, Gen.G는 리브랜딩과 동시에 Gen.G 클래시 로얄(Clash Royale) 중국 팀을 발표했다. Gen.G 경영진은 이전에 모바일게임 개발사 카밤(Kabam)을 설립해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이번 발표로 기존 Gen.G 국내 팀 로스터인 서울 다이너스티, Gen.G LoL, Gen.G PUBG, Gen.G HotS에 Gen.G 클래시로얄이 더해짐으로써 Gen.G 최종 팀 로스터가 완성됐다.

케빈 추(Kevin Chou) Gen.G 설립자 겸 CEO는 “모바일 e스포츠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고 클래시 로얄은 가장 인기 있는 모바일 게임 중 하나이기 때문에, 모바일 e스포츠를 선도하는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Gen.G 클래시로얄이 Gen.G의 가족이 된 것을 대환영하는 바이며, 세계 챔피언이 되고자 하는 그들의 노력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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