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엔진에 대한 정보 언급한 팀 스위니

[게임플] 유니티(Unity)와 언리얼(Unreal) 엔진은 전세계 게임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게임 엔진이다. 두 엔진 모두 점진적인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두 엔진의 특징이 명확하기에 게임과 사용처에 따라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엔진이 제각각인 것이 특징이다.

그 엔진 중 하나인 언리얼 엔진의 개발사 에픽게임즈의 팀 스위니(Tim Sweeney)가 지난 4월 21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언리얼 엔진 콘퍼런스 ‘Unreal Fest West 2018'에서 차기 엔진에 대해 언급했다.

언리얼 엔진5에 대한 질문에 팀 스위니는 “지금까지 엔진의 세대 전환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큰 변화를 수반했다”며, “향후 엔진의 세대 전환에 있어서는 기존 엔진에서 연장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팀 스위니가 덧붙여 설명한 예시는 언리얼 엔진5가 나오더라도, 현재 언리얼 엔진4로 개발된 포트나이트는 그 상태 그대로 이식될 수 있다는 것이다. 팀 스위니는 “지금까지와 같은 확연한 콘솔 세대의 전환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그렇게 큰 변화는 필요 없으며, 그것은 게임 제작에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인터뷰에서 팀 스위니는 최근 언리얼 엔진의 사용이 크게 증가한 나라로 한국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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