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사쿠라대전, 아시아 지역 동시발매 예정

[게임플] 1996년 세가 세턴으로 처음 등장해 확고한 입지를 다진 어드벤처 게임 사쿠라대전의 최신작 '신 사쿠라대전'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오늘(16일) 자사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신 사쿠라대전'의 프로젝트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신 사쿠라대전'은 도쿄를 무대로 한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그리는 게임으로 13년만에 등장하는 사쿠라대전 시리즈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동시 발매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한 눈길을 끄는 것은 이번 작품이 아시아 각 지역의 언어로 현지화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점이다. 지금까지 사쿠라대전 시리즈는 1, 3, 5편이 자막한글화 되어 출시된 바 있다.

지금까지 시리즈 누계 38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사쿠라대전 시리즈 IP는 게임을 넘어 애니메이션과 소설, 드라마CD와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신 사쿠라대전'을 내세워 오랜 부진을 겪고 있는 세가가 다시 한 번 재도약 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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