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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김태영 “올해 웹젠은 글로벌 시장 공략 중점”웹젠, 뮤오리진2 관련 미디어데이 진행
정진성 기자 | 승인 2018.04.16 12:11

[게임플] 웹젠은 오늘(16일) 서울 양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2018 웹젠 미디어데이’를 열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과 뮤오리진2를 포함한 글로벌 라인업 등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국내 출시에 앞서 중국, 대만, 홍콩 등지에 출시돼 이목을 끌었던 뮤오리진2의 게임 정보와 함께 시연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뮤오리진2는 특히 중국에서 최고 매출 3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뮤오리진2의 사전예약은 오늘부터 시작되며, 비공개 테스트는 4월 2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웹젠이 뮤오리진2에 내세운 타이틀은 ‘MMORPG 2.0’이다. 서정호 사업 팀장은 “’어비스’ 시스템이 2.0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완벽한 필드와 전장을 구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어비스’ 시스템은 모든 서버의 유저들이 하나의 필드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날 행사에서 웹젠은 뮤오리진2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라인업도 공개했다.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그간에 주로 선보였던 MMORPG가 아닌 스포츠, 전략, 경영시뮬레이션, SNG 등 폭 넓은 장르를 선보이며 게임서비스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글로벌 라인업으로는 판타지 경영 SNG 큐브 타운, 전략 RTS게임 퍼스트 히어로, 모바일 골프게임 샷온라인 골프, 모바일 포켓볼게임 풀타임이 소개됐다.

웹젠의 김태영 대표는 “회사에 많은 의미를 지닌 뮤오리진2를 국내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는 장르의 다양화와 더불어 해외시장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웹젠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늘 행사에서는 뮤오리진2와 웹젠의 사업 방향성에 대한 질의응답을 가지는 자리도 마련됐다. 자리에는 천삼 사업 실장과 서정호 팀장이 자리했다. 아래는 오늘 진행된 질의응답의 전문이다.

Q: 확률형 아이템에 대해서는 어떻게 준비했는지 궁금하다.

A: (천삼 실장) 확률형 아이템의 문제는 사용자들에게 있어 과함의 정도가 문제가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전작에서 쌓은 경험을 보았을 때, 너무 과한 유도에 대한 반감이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좀더 좋은 확률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Q: 뮤오리진2의 거래소는 어떻게 준비되어있는가?

A: (서정호 팀장) 추후 도입될 예정이다. 연령제한이 있기 때문에, 그에 맞게끔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윤곽이 잡힌다면 발표하도록 하겠다.

Q: MMORPG 2.0의 정의를 설명해주길 바란다.

A: (서정호 팀장) 후속편이 나온 MMORPG는 처음이다. 크로스월드 시스템인 어비스가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서버의 인원들이 함께 모여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 (천삼 실장) 전작과의 차별점을 두기 위함이다. 전작을 즐긴 이들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미로 2.0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고 말할 수 있다.

Q: 뮤오리진이 한국 모바일 MMORPG의 시장을 열었다. 허나 최근에는 MMORPG가 많은 상황인데, 뮤오리진2만의 차별점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A: (서정호 팀장) 많은 고민과 준비가 있었다. 개발팀과 기획단계부터 논의를 했다. 본질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용자 경험이라 생각한다. 전작의 서비스 경험을 베이스로 해서 콘텐츠나 시스템을 다시 재해석해 만들었다. 직접 플레이 해본다면 게임을 놓을 수 없는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Q: 사전예약과 CBT일정이 나왔는데 정식 서비스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A: (서정호 팀장) CBT를 진행해보면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Q: 글로벌 사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말해주길 바란다.

A: (천삼 실장) 웹젠은 글로벌 서비스 경험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로부터 느낀 것은 좀더 사용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많은 사람들에게 웹젠과 게임을 알리는데 중점을 둬야겠다는 것이었다. 좀 더 캐주얼한 게임으로 사용자 풀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Q: 뮤오리진의 고정매출이 잘나오고 있다. 보통 후속작이 나오게 되면 전작의 매출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는데 어떻게 대비했는지 궁금하다.

A: (서정호 팀장) 모바일MMORPG의 후속작을 개발한 것이 우리가 처음이다. 그렇기에 모든 게임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양쪽 모두 소홀히 하지 않는 운영을 할 것이다.

Q: 국내 목표는 어느 정도 인가?

A: (서정호 팀장) 최고를 지향한다고 말하고 싶다.

Q: 천마시공과 작업 중이다. 구체적인 계약 관계를 밝혀 줄 수 있는지 궁금하다.

A: (천삼 실장) 상장사이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알려주기는 힘들다. 천마시공과 작업을 했던 건 뮤의 콘텐츠에 관한 이해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뮤의 콘텐츠들을 모바일로 잘 담아내는 개발사였기에 계속 함께하고 있다.

Q: 뮤오리진2에 거는 기대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

A: (천삼 실장) 오랫동안 많이 준비를 해온 만큼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좋은 결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

정진성 기자  js4210@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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