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리즈이자 현세대기로 처음 출시된 PS4 독점 액션 어드벤처 게임 ‘갓 오브 워’ 신작이 평론가들의 호평 속에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갓 오브 워는 올림푸스의 신들에 대한 복수를 끝낸 후 인간의 삶으로 돌아가 살고 있는 크레토스가 자신의 아들과 함께 위험이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리즈 첫 현세대기 정식 시리즈이며, 뛰어난 그래픽과 영화 같은 연출 등을 내세웠다.

기존 갓 오브 워 시리즈와 달라진 게임성으로 일부 논란이 되기도 했으나 해외 미디어들의 평가는 오히려 ‘극찬’을 쏟아내는 중이다. 약 70여개의 해외 언론 및 평론가들은 100점 만점 기준으로 약 95점에 가까운 호평을 내고 있다.

해외 언론을 사로 잡은 비결은 무엇일까. 평론가들 대 다수는 PS4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탄탄한 이야기 구성, 자극적인 액션을 강점으로 평가했다. 특히 살아 숨쉬는 듯한 세계를 완벽하게 표현한 그래픽은 한 동안 따라올 수 있는 게임이 없을 것 같다고 극찬했다.

또한 기대보다 뛰어난 액션성도 호평에 주요 요소가 됐다. 크레토스의 액션은 기존 시리즈처럼 웅장하고 화려하진 않지만 현실적이면서도 파괴적인 면모가 극대화 돼 있으며, 아들과 함께 거대 보스를 사냥할 때는 원작이 추구하는 특유의 재미가 잘 살아난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야기 부분은 최고라고 평론가들이 모두 엄지를 올리고 있는 부분.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설명을 할 수 없지만 부정애에 대해 크레토스의 고민과 노력, 그리고 인간의 관계가 형성되고 단단해지는 과정의 드라마가 완벽에 가깝게 펼쳐진다고 호평했다.

일부 평론가들은 시리즈 중 최고이며, 새로운 시리즈가 발전된 플랫폼을 만날 때 어떻게 변해야하는지 보여준 완벽한 사례라고 극찬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올해 어떤 게임이 나와도 갓 오브 워와 올해의 게임을 놓고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부 평론가들은 일부 퍼즐 요소와 다회차 플레이의 요건이 약하다 등의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지만 이런 요소가 게임을 구매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갓 오브 워 국내 정식 출시는 4월20일 자막 한글화돼 국내 정식 출시된다. 해외 평론가들의 호평만큼 국내에서도 기대 이상의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