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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젠 현지화가 필요하다 ‘MLB 18: 더 쇼’현존 최고의 야구 게임이라는 점은 부정 못해, 복잡한 다양한 시스템 현지화가 절실
임기영 기자 | 승인 2018.04.04 18:08

더 이상 경쟁 게임이 없는 PS4 독점 메이저리그 야구 게임 시리즈 ‘MLB: 더 쇼’는 매년 꾸준히 발전돼 왔다. 특히 현세대기로 넘어간 이후에는 비약적으로 발전된 그래픽을 통해 시각적인 완성도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있는 상태다.

새롭게 출시된 신작 MLB 18: 더 쇼는 전작이 가져오던 방향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요소들을 적극 반영, 마니아들의 지지를 이끌어낼 준비를 끝냈다. 실제로 즐겨본 게임은 기대보다 훨씬 좋았고, 새롭게 추가된 사운드 트랙부터 신규 UI 등 볼거리도 충분했다.

MLB 18: 더 쇼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그래픽이다. 현세대기로 넘어왔을 때만 해도 다소 아쉬운 부분들이 많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올해는 미세한 부분까지 대폭 보강해 더욱 볼만해졌다. 유니폼이 사실적으로 보이는 색감으로 돌아왔고, 포수 헬멧이나 악세서리 광원 등도 보강됐다.

그 다음은 모션이다. 현세대기로 넘어올 때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부분은 모션의 부족함과 다양성, 그리고 선수들의 개성을 살리지 못했다는 점이다. 물론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충분한 지원을 받았지만 상당수는 다소 어색하게 표현됐다.

MLB 18: 더 쇼

하지만 올해는 이런 지적에 대해 확실한 답변을 해준 느낌이다. 우선 한국 선수들의 모습이 대폭 보강됐다. 오승환은 거의 실제 선수 모습과 닮았다. 추신수는 더욱 보강돼 실제와 같아졌고, 류현진 역시 어느 정도 보정을 받았다.

수비와 선수들의 동작이 다채로워져 특정 상황에서 움직이는 동작이나 감정 표현 장면들이 더욱 사실적으로 변했다. 새롭게 추가된 모션들이 좀 더 사실적이고 실제 경기는 보는 듯한 느낌을 잘 살려준다. 특히 포수의 사인 및 제스처가 다수 늘었는데 투타 대결의 느낌을 잘 살린 것 같다.

MLB 18: 더 쇼

게임성은 조금 의외의 부분이 있다. 더 쇼 시리즈의 특징이기도 했던 속구의 체감 느낌이 대폭 줄었다. 전작에선 속구 100마일을 넘는 공은 정말 상대하기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다소 쉽게 칠 수 있었다. 물론 모든 것이 안타가 되지 않지만 상대하기가 훨씬 쉬워진 느낌이 들었다.

게임 모드에선 팀의 특징을 살린 UI를 도입했고 선수 카드와 사진 부분 등도 세세하게 신경 써 볼거리를 늘렸다. 로드 투 더 쇼 모드부터 프랜차이즈 모드 등 기본 게임이 제공하는 모드는 나아졌지만 전작보다 큰 차이점이 느껴지진 않았다.

MLB 18: 더 쇼

정리를 하면 MLB 18: 더 쇼는 항상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은 보여주는 스포츠 시리즈 게임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올해 전작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눈에 띄는 큰 차이는 없지만 즐길 만한 충분한 재미를 가졌다는 건 변함이 없다. 이젠 현지화만 이루어지면 될 것 같다.


*좋은 점
-더욱 다양해진 모션, 특히 포수
-현실적인 느낌이 잘 살아나는 그래픽
-여전히 재미있는 RTTS, 프랜차이즈 모드
-왠지 신나는 높은 수준의 음원 트랙
-타구의 다양성

*나쁜 점
-속구의 재미가 반감 됐다
-불안한 온라인 서버 문제

임기영 기자  imgi0@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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