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출시하는 썸에이지, 4:33의 신작

[게임플] 썸에이지가 개발, 네시삼십삼분이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수집형 RPG DC언체인드가 오는 29일 출시된다. DC언체인드에는 슈퍼맨, 베트맨, 조커 등 총 30종의 다양한 DC코믹스 히어로와 빌런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에 앞서 간단히 게임을 살펴보자.

 

# 원작 코믹스의 감성을 그대로

DC언체인드의 이야기는 고담과 메트로폴리스에 패러데몬 군대가 쳐들어오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유저는 세 명의 영웅과 세 명의 도우미를 선택해 필요에 따라 캐릭터를 교체 및 일시 소환하는 형태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게임 진행에 등장하는 베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플래시 등의 히어로들과 조커, 할리퀸, 렉스루터, 둠스데이 등의 빌런들은 만화적 느낌으로 표현한 카툰 랜더링 방식으로 구현되었다. 원작 코믹스를 활용한 게임인 만큼 카툰 랜더링 방식과 게임이 잘 융합되었기에, 유저는 각 영웅의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스킬들을 원작의 감성 그대로 게임에서 즐길 수 있다.  

거기에 베트맨 패밀리, 슈퍼맨 패밀리 등 실제 코믹스에 함께 등장하는 관련 캐릭터들을 ‘패밀리’로 함께 구성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각 ‘패밀리’의 효과가 있기에 유저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패밀리’의 구성원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 다양한 게임의 모드들

DC언체인드에는 스토리를 풀어나가며 진행하는 ‘이야기 모드’, PVP 콘텐츠인 ‘승급 결투’, 3명의 유저가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언체인드 모드’ 총 세 가지의 모드가 존재한다.

‘이야기 모드’는 히어로 진영과 빌런 진영 각각의 서로 다른 이야기를 게임을 진행하면서 만나볼 수 있는 모드다. 유저는 DC코믹스만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눈에 익숙한 건물 및 장소들을 경험할 수 있으며, ‘또 다른 이야기’ 모드를 통해 기존의 이야기가 아닌 새로운 이야기를 즐길 수도 있다.

‘승급 결투’는 실시간 유저 대결 모드로 자신의 캐릭터를 사용해 다른 유저들과 결투를 벌일 수 있는 콘텐츠다. 실제 유저와의 전투가 어려운 유저는 인공지능(AI) 결투를 통해 가상의 적과 대결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종의 레이드 콘텐츠인 ‘언체인드 모드’는 3명의 유저가 협동하여 어려운 난이도의 임무를 정복하는 콘텐츠다. 유저는 모드 클리어 시 경험치와 게임 내 재화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보상에는 캐릭터 성장에 중요한 핵심 아이템도 포함되어 있다. 때문에 ‘언체인드 모드’는 빠른 성장을 위한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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