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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난사 협박 'EVO 2018', FBI까지 나섰다총기난사 참극 벌어진 장소에서 개최 예정이어서 긴장감 고조
김한준 기자 | 승인 2018.03.12 11:08

[게임플] 오는 8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 예정인 세계 최대규모의 대전격투게임 대회 에볼루션 챔피언십 시리즈(Evolution Championship Series / 이하 EVO)에 총기난사가 예고됐다.

이런 행사를 앞두고 대회 관계자 조이 큐엘러(Joey Cuellar)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EVO 2018에서 대형 총기난사가 있을 것'이라는 예고를 받았고, 이를 FBI에 신고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EVO는 매년 참가자와 관객을 포함애 1만 명 가량이 자리하는 대형 행사. 최근 연이은 총기난사 사건으로 미국 내 총기난사에 대한 공포감이 커지는 가운데 이러한 사전 예고가 전해지자 긴장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EVO 2018이 라스베가스에 자리한 만다레이 베이 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는 점 때문에 관계자들은 더욱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이다. 

만다레이 베이 리조트는 지난해 10월 1일, 스티븐 패독(Stephen Paddock)이 호텔 32층에서 자동소총을 난사해 야외 콘서트장에 있던 관람객 58명이 사망하고 527명이 다쳤던 사건이 발생한 장소이기도 하다.

한편,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소식을 두고 EVO 2018의 개막이 연기되거나 혹은 취소되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김한준 기자  khj1981@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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