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ESPN, 사유는 부적절한 발언

골든 가디언스 감독직에서 경질된 '로코도코' 최윤섭

[게임플] 북미 ‘리그오브레전드’ 팀인 골든 가디언스는 선임 2주 만에 ‘로코도코’ 최윤섭(이하 최윤섭)을 해고했다고 2월 3일 밝혔다. 당시에는 최윤섭이 감독으로 있는 골든 가디언스가 ‘북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십 2018’에서 2주 차까지 1승도 거두지 못한 것이 경질 사유로 추측됐다.

하지만 금일(5일) 북미 스포츠 전문지인 ESPN은 “라이엇 게임즈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이 문제였다”라고 보도했다. 이는 내부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소식통의 빌려 보도한 것으로 인터뷰 이전에 나온 이 발언이 내용상 부적절해,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무관용 정책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골든 가디언즈는 비어있는 감독직에 팀 코치였던 타일러 페론을 임시로 앉혀 토요일 Team 솔로미드와의 경기를 치렀고, 오는 일요일(현지 시각) Team 리퀴드와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