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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IP 기반 게임, 모두를 아우를 수 있어야‘덴마’, ‘신도림’, ‘슈퍼스트링’ 등 출시를 예고한 웹툰 IP의 게임들
정진성 기자 | 승인 2018.02.05 13:26
팩토리얼게임즈의 차기작 '슈퍼스트링'

[게임플] 모바일게임 시장의 확장으로 인해 기존의 PC 게임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기존 IP의 파워를 이용한다면 손쉽게 유저들에게 다가갈 수 있고, 또한 흥행도 어느 정도는 보장되기 때문이다. 그와 더불어 인기 웹툰 IP를 활용한 게임들도 다수 등장하고 있었는데, 올해도 그 바람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인기 웹툰 IP는 스토리와 캐릭터가 이미 독자들에게 ‘검증’되어 있기에 보다 손쉽게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 인기 웹툰은 대부분이 ‘연재 진행 중’인 경우가 많고, 끝났더라도 꾸준한 구독층이 존재하기 때문에,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가져온다. 웹툰을 보는 독자층과 모바일게임의 유저층이 상당수 겹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 ‘이 웹툰이라면 대박’이라는 믿음 아래, 많은 개발사들이 웹툰을 기반으로 한 게임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사 신스타임즈는 올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을 위해, 네이버 인기 웹툰 IP 3종을 확보했다. 이번에 IP를 확보한 웹툰은 안영순 작가의 ‘덴마’, 오세형 작가의 ‘신도림’, 38 작가의 ‘마왕이중2야’로 모두 현재도 활발히 연재가 되고 있는 작품들이기에, 독자층을 쉽게 게임으로 끌고 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세형 작가의 ‘신도림’은 세상이 무너지고 세워진 지하도시 신도림을 배경으로 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에 가까운 웹툰이다.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아이들인 ‘키즈(KIZ)’가 주인공으로, 지하도시 신도림에 대한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웹툰 ‘신도림’은 원색의 색을 사용하면서 이질감 없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채색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 이러한 색감과 스토리를 게임에서 잘 살릴 수 있을 지가 기대된다.

반대로 안영순 작가의 ‘덴마’의 경우 우려되는 부분도 지니고 있다. ‘덴마’는 지난 2016년 국내 게임 개발사인 뉴에프오가 이미 한번 RPG로 개발해 출시한 적이 있는데, 다소 빈약한 콘텐츠와 운영으로 유저들의 빈축을 산적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스타임즈가 곧 출시를 앞둔 모바일 MMORPG ‘시그널’이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콘텐츠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웹툰 ‘덴마’가 어떻게 재탄생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시그널’은 애니메이션 컨셉의 캐릭터들을 내세우면서 도쿄구울의 이시다스이를 비롯한 20여명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과 작업을 한 게임이기에, 웹툰 기반의 게임 개발에 있어 그 노하우가 많이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

신스타임즈의 차기작 '시그널'

차기 나올 웹툰의 설정으로 주목받는 ‘슈퍼스트링 프로젝트’도 모바일 게임화될 예정이다. 국내 게임 개발사인 팩토리얼게임즈는 금일(2일) 웹툰 제작사 와이랩과 공동 개발 중이 모바일 게임 ‘슈퍼 스트링’의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해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슈퍼스트링 프로젝트’는 인기 웹툰인 아일랜드, 신암행어사, 부활남, 테러맨, 심연의 하늘 등의 세계관이 하나로 합쳐져 등장하는 통합 유니버스 프로젝트로, 웹툰 팬들 사이에서는 ‘아시아판 어벤져스’라 불리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앞서 언급한 웹툰 모두 스토리 내에서 프로젝트를 위한 스토리의 전개와 세계관의 공유가 서서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모바일 게임 개발 소식은 더 파급력을 지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슈퍼스트링’은 2018년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사실 웹툰 IP를 기반으로 등장한 게임들은 늘 ‘2%’정도 모자란 느낌을 지니고 있었다. 지나치게 웹툰을 각색하거나, 웹툰의 스토리만을 따르다보니 게임성이 다소 부족하게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웹툰 IP 게임 개발에 대한 기대는 높은 편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이 웹툰 기반 게임을 만드는 개발사들의 노하우는 점차 늘고 있고, 그에 따라 점차 이전보다는 진일보한 게임이 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토리는 물론 게임성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웹툰 IP 게임이 등장하기를 바라본다.

정진성 기자  js4210@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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