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문제 해결 후, 가파른 상승세로 순위권 진입

넥슨의 ‘야생의땅: 듀랑고(이하 듀랑고)’가 서버 문제 해결 후 가파른 상승세를 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25일 출시한 ‘듀랑고’는 오픈 후 약 4일간 이어진 서버 문제로 홍역을 치렀다. 이후 서버 문제를 해결 후 지난 28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각각 매출 10위, 2위를 기록했으며, 금일(29일)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매출 5위까지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최근 모바일 게임 대다수에서 볼 수 있는 과금요소를 최소화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이룬 성과이기에 눈길이 간다. 그만큼 ‘듀랑고’를 플레이 하고 있는 유저가 많다는 반증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러한 ‘듀랑고’의 행보가 앞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전 포인트가 됐다.

‘듀랑고’는 넥슨에서 자체 개발해 출시한 생존 개척형 MMORPG로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의 이은석 디렉터가 총괄을 맡았다. 과금 요소를 최소화해 유저들의 스트레스를 줄인 점과 더불어 기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는 장르이기에, 출시 전 사전 예약 250만 명을 넘길 정도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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