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구매열기와 SNS 입소문까지

[게임플] 올해 비디오게임 시장 최대 킬러 타이틀 중 하나로 꼽히는 몬스터헌터: 월드가 금일(26일) 출시됐다. 2004년 첫 출시 이후 '헌팅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정립한 몬스터헌터 시리즈는 4인의 유저가 대형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을 다룬 게임. 그 과정에서 어떤 무기를 사용할 것인지, 어떤 부위를 순서대로 공략해서 적을 무력화 할 것인지를 유저 스스로 깨우치도록 하는 것이 이 게임의 장점이다.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에서만 즐길 수 있던 몬스터헌터 시리즈지만, 이번 몬스터헌터 월드는 PS4, XBOX ONE, PC 등으로 출시됐다. 더욱 뛰어난 그래픽과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것이 이번 작품의 특징으로, 지형지물을 활용한 공격과 위장망을 활용한 은신 후 기습 등 새로운 액션이 가미되어 눈길을 끈다.

이번 작품은 국내 유저들에게 더욱 각별하게 다가온다. 시리즈 최초로 자막 한글화 되어 출시됐기 때문이다. 덕분에 출시 전부터 이 게임만 기다리고 있다는 유저들의 반응을 콘솔 관련 커뮤니티에선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

온라인에서 나타나던 이러한 열기는 출시와 함께 오프라인으로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콘솔 타이틀 소매점이 위치한 대형 상가 등지에는 혹한 속에서도 몬스터헌터 월드를 구매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줄을 서고 있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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