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쾌적한 플레이를 위해 한국서버로 이전 완료

[게임플]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의 국내 오픈베타 서비스를 23일부터 시작했다.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의 국내 서비스 개시와 함께 ‘포트나이트’의 아시아 서버를 한국으로 이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 사용자들은 오늘부터 그동안 플레이 했던 영문 버전이 아닌 한글화가 완료된 ‘포트나이트’를 국내 서버를 이용해 플레이 할 수 있다. PVP모드인 ‘포트나이트 배틀로얄’뿐만 아니라 PVE모드인 ‘포트나이트: 세이브 더 월드’ 역시 동시에 한글화되어 제공된다.

에픽게임즈는 지난 19일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쇼케이스 자리에서 ‘포트나이트’의 국내 서비스 관련 사항을 발표하며, ‘포트나이트’의 서비스와 관련해 전 세계 동일 콘텐츠를 동시 출시하는 완전한 ‘글로벌 원빌드’ 정책과 함께 ‘Pay to Win’ 아이템 등 게임의 공정성을 해치는 비즈니스 모델은 절대 도입하지 않을 것이며, 지속적으로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신선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핵 사용과 같은 불법 이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으로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할 것임을 강조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포트나이트’의 아시아 서버 한국 이전은 한국 게이머에게 전세계에서 가장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는 에픽게임즈의 첫 번째 약속”이라면서, “쾌적한 서버 환경은 물론 높은 품질의 한글화와 한국 사용자들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등 국내 서비스를 위해 정말 많은 것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게이머들이 ‘포트나이트’를 즐겨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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