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중 15세 이용가 출시로 탄력 받을 전망

[게임플] ‘배틀그라운드’의 흥행몰이가 국내에서도 무섭다.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을 달성했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11월 14일 스팀과 별개의 한국 전용 서버를 통해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두 달 만에 2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모았다. 12월 21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뒤 성장세는 더 가팔라졌으며, 지난 주말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 1분기 중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15세 이용가를 출시할 계획으로, 이에 따라 상승세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겨울 방학 기간 중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들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재미를 알리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PC방 점유율 분석기관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PC방 점유율 35.6%로 9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카카오게임즈 PC방을 방문하면 게임을 별도로 구입 및 설치 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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