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엑스박스원 버전 이용자 300만 명 돌파
[게임플] 전세계 게임 시장은 요즘 배틀로얄 장르로 뜨겁다. 펍지(PUBG)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엑스박스원 버전에서 이용자 300만 명을 넘겼다. 더불어 에픽 게임즈의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이하 포트나이트)’도 글로벌 누적 4천만 플레이어 달성과 함께 동시 접속자 175만 명을 기록했다.
두 게임 모두 한 달 전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12월 12일 엑스박스원 버전이 출시 된 뒤, 48시간 만에 이용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 불과 한 달 만에 200만 명이 추가된 것이다. 포트나이트도 지난 달 대비, 1천만 명의 누적 플레이어 증가와 더불어 동시 접속자 수는 45만 명이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러한 배틀로얄 장르의 상승세는 계속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게임 개발사인 게임피레(Gamepires)는 최근 개발 중인 신작 ‘스컴(SCUM)’을 공개했는데 이 또한 오픈월드 생존 게임물로, 죄수들간의 서바이벌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많은 게임 개발사들이 배틀로얄 장르 게임을 준비 중이다.
한편, 비공식 스팀 통계 수집기인 스팀 스파이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의 총판매량은 9일 기준 2782만 장을 기록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인기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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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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