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돌파 후 2달 만에 경신... 유저 수 최근 3천만 명↑

'배틀그라운드'가 동시접속자 310만을 달성했다 (출처 - 브랜든 그린 트위터)

[게임플] 펍지 주식회사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로 지난 12월 29일, 동시접속자 310만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스팀 게임 역사상 3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배틀그라운드’가 처음으로, 지난 10월 12일 200만 돌파 이후 2달 만의 경신이다. 

이는 정식서비스 돌입과 동시에 추가된 1.0 패치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0 패치에는 신규맵 ‘미리마’와 ‘파쿠르’ 기능 도입, 신규 무기와 탄도학 개선 등이 포함됐다. 패치 이후 초반의 서버 불안정 현상과 각종 버그로 주춤하는 듯 했으나, 28일 점검 이후 서버 문제를 개선한 상태로 순항 중이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배틀그라운드’의 유저는 최근 3천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기존의 스팀버전 이용자와 카카오게임즈(한국), 메일루(러시아), DMM(일본) 등 지역에서 서비스하는 각국 이용자를 모두 합한 수치이다.

특히 지난 12월 12일 발매된 Xbox One 버전은 출시 48시간 만에 100만 장을 넘겼다. 이는 콘솔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데뷔했다는 평가다. 한 해의 끝자락에 세운 이 기록들은 2018년 새해에도 지속해서 경신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