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매출 6위, 1,500만 다운로드 기록... 매출 상위권에 닌텐도 게임 다수 포진

[게임플 조성순기자] 새로운 콘솔 '스위치'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닌텐도가 모바일 게임에서도 흥행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모바일 전용으로 출시된 '동물의 숲 포켓 캠프'가 8일 만에 일본 구글 앱스토어 매출 6위를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日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동물의 숲 포켓 캠프'는 출시 후 안드로이드로 및 아이폰 앱을 통해 1,500만 건 이상 다운로드 됐다.

닌텐도 4번째 스마트폰 앱인 '동물의 숲 포켓 캠프'는 출시 후 6일 동안 3,200만 회 이상 다운로드 된 '슈퍼 마리오 런'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출시 후 일주일에 약 700만 회 다운로드 된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의 약 2배에 달하는 다운로드 수치를 보이고 있다.

닌텐도 앱 중에서 다운로드 수가 가장 많은 것은 분명 '슈퍼마리오 런'이지만, 수익성에 있어서는 과금형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하고 있는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가 높게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동물의 숲 포켓 캠프'도 기본 플레이 무료에 아이템 과금형 모델로 향후, 큰 수익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구글플레이의 매출 상위에서 '동물의 숲 포켓 캠프'는 일본 내에서 26위'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와 9위의'포켓몬고'보다 높아 향후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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