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의 부흥을 이끈 명작 라그라로크, 모바일과 함께 되살아나다

'지스타 2017' 그라비티 부스 현장

[게임플 고광현 기자] 10여년 만에 지스타에 모습을 드러낸 라그라로크는 오랜 기다림만큼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7에 참여한 그라비티는 자사에서 준비한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공개, 연말과 내년의 청사진을 유저들에게 평가 받았다.

부스에서 공개된 게임은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을 포함, ‘라그나로크 스피어오브오딘’,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 ‘요지경’, ‘미라클 뽀로로’ 모바일 게임 5종과 PC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제로’로 총 6종이다.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특히 올해 10여년 만에 B2C부스를 운영하는 그라비티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유저들에게 게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총 40부스 규모의 B2C 부스에서는 ‘라그라로크M: 영원한 사랑’을 비롯하여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도록 시연존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라그나로크 IP가 라그M으로 돌아온 것을 환영하는 '웰컴밴드 쇼'를 비롯해 모델 코스프레, 퀴즈 이벤트, 라그나로크의 마스코트인 '카프라' 코스프레와 댄스 쇼도 준비돼 있다.

'지스타 2017' 그라비티 부스 현장

또한 B2B 부스에서는 국내외 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기업 및 게임 인지도 향상 및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게 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IP를 잘 모르는 유저들을 위해 카프라 댄스쇼의 경우 K-POP과 커버한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라비티 김진환 사업총괄이사는 “매년 지스타 B2B에 참가해왔으나, 올해에는 평소 그라비티를 사랑해주신 유저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가고자 B2C까지 참여하게 됐다”며 “다양한 게임들 소개와 흥미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해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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