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임의 또 한 번의 발돋음, 한 차원 달라진 재미로 글로벌 최강자 고수할까

[게임플 이장혁 기자]‘서머너즈 워’가 하반기 최대 전투 콘텐츠인 ‘길드 점령전’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길드 간 전투를 선보일 전망이다.

‘서머너즈 워’는 연초 e스포츠 기반인 실시간 PvP ‘월드 아레나’를 선보인 데 이어, 하반기 최대 전투 콘텐츠로 추가되는 만큼, 이번 길드전 확장에 대한 글로벌 유저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길드 점령전’은 총 세 개 길드의 전투가 동시에 벌어지는 단체 PvP 콘텐츠다. 현재 ‘길드전’이 두 개 길드간의 싸움이라면, ‘길드 점령전’의 전투는 한정된 지역 안에 세 개의 길드가 참가하는 난투 형식의 삼파전으로 진행된다. A, B, C 길드가 전투를 시작하고, A의 진지 한 곳을 B, C 두 개 길드가 동시에 공격할 수도 있어 한층 심화된 전투 재미와 긴장감을 즐길 수 있다.

서머너즈 워 길드 점령전 전투 맵 모습

■ ‘1 vs 1 vs 1’, 3개 길드가 동시에 벌이는 더욱 심화된 길드 전투

각 길드에는 본진과 함께, 적의 공격을 막아내고 또 점령해야 할 총 12개의 거점이 주어진다. 각 거점에는 최대 5개의 진지(방어덱)을 설치할 수 있으며, 상대 거점에 설치된 진지를 모두 무너뜨리면 해당 지역을 점령할 수 있다.

서머너즈 워 길드점령전 방어 배치 모습

■ 길드점령전, 핵심은 ‘몬스터’

특히 이번 ‘길드 점령전’에서는 ‘서머너즈 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한 몬스터들의 전략적 사용이 더욱 중요해졌다. 한 길드전에서 각 개인이 공격에 사용할 수 있는 몬스터는 최대 30마리로 제한되고, 전투에 참여한 모든 몬스터가 재사용 없이 단 한 번의 공격권만을 갖게 돼 여러 수를 내다보는 용병술이 필요하다.

더불어 각 길드의 12개 거점 중 3개는 4성 이하 몬스터만으로 방어 및 공격을 해야 해, 길드 내에 강력한 몬스터들을 다수 갖추면서도, 최대한 다양한 몬스터를 많이 보유해 전력을 쏟는 것도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포인트다.

서머너즈 워 길드 점령전 전투 모습

■ 길드원 간 협력과 커뮤니티로 최고의 길드를 가린다

점령전에서는 가장 먼저 최고 점령 점수에 도달하는 길드에게 승리가 돌아간다. 상대 진지를 파괴하거나 공격을 방어해 얻는 누적 점수에 따라 최고의 길드를 가려낸다. 이 점수와 등급에 따라 크리스탈, 전설 소환서, 빛어둠 소환서 등 다채로운 보상도 제공돼 플레이의 재미도 배가될 예정이다.

‘길드 점령전’은 한층 심화된 길드 전투를 통해 뜨거워진 길드 간 경쟁과 끈끈한 커뮤니티의 재미도 함께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머너즈 워’는 3년 6개월 넘는 기간 동안 전세계 8,00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해 온 글로벌 모바일 게임으로 지금까지 68개국 애플 앱스토어, 18개국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게임 매출 1위에 오르고, 113개국 애플 앱스토어, 93개국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TOP10에 진입(2017년 11월 기준)하며 전 대륙에서 고루 사랑 받는 세계적 RPG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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