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그라운드와 마지막까지 경쟁,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기준 제시로 호평

박범진 넷마블네오 본부장

[게임플 고광현 기자]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이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한 해를 결산하며 우수 게임에 대해 수상하는 2017 대한민국 게임 대상 시상식이 15일 오후 5시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게임대상을 포함해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등 총 15개 부문 22개 분야를 시상했다.

펍지주식회사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대상을 시상한데 이어 넷마블게임즈의 레볼루션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항 리니지2 레볼루션

레볼루션은 2016년 12월 출시돼 폭발적인 흥행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트렌드를 MMORPG로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 게임이다. 넷마블은 이런 레볼루션의 흥행에 힘입어 2017년 주식 시장 상장에도 성공했다.

박범진 넷마블네오 본부장은 "지금까지 레볼루션을 아껴주신 많은 유저들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며, "개발에 지금도 힘쓰고 있는 넷마블네오 개발팀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오랜 시간 긴 사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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