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기 잡은 메타 분석, 차별화된 전략 내민 NC 폭시즈 3:0 완승 거둬..

[게임플]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4에 처음 진출한 NC 폭시즈가 데뷔전을 승리했다.

16일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4' 16강 B조 2경기에서 NC 폭시즈가 플래시 럭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을 기록하며 완승을 거뒀다.

NC 폭시즈는 현재 오버워치 메타에서 무상성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돌진조합을 완성도있게 선보이며 플래시 럭스를 이겼다. 그 중심에는 '펌플' 이정훈 선수의 '윈스턴'이 있었다. 이정훈 선수는 완벽한 윈스턴 운용을 보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윈스턴은 오버워치 돌진 메타에서 중심에 서는 영웅이다. 조준 능력에 구애받지 않는 무기인 '전기충격기'를 활용해 상대 지원가 영웅을 견제할 수 있고, '방벽' 스킬로 상대 딜러의 공격을 받아내고 일명 '어그로 핑퐁'이라고 불리는 치고 빠지기를 통해 상대방의 집중 분산을 유도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NC 폭시즈 <사진=온게임넷 방송캡쳐>

돌진 메타에서 윈스턴의 짝이라고 평가받는 '트레이서'도 조합의 핵심 딜러다. '점멸'과 '시간 역행'으로 윈스턴과 비슷하게 어그로 핑퐁이 가능하며, '맥크리'를 제외하면 딜러를 상대로 크게 약점이 없는 영웅이다.

최근 추가된 영웅인 '둠피스트'도 돌진 메타 유행에 한 몫 거들고 있다. NC 폭시즈는 돌진 메타를 완벽하게 구사하며 플래시 럭스를 매 세트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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