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영웅의 등장으로 전략-전술 대 변화 예고.. 최대한 빨리 적응하는 것이 관건

[게임플]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4가 콩두 판테라의 승리를 시작으로 시즌 시작을 알렸다.

11일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4가 OGN e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막식 첫 경기는 콩두 판테라와 콩두 운시아 간의 경기로 콩두소속 형제팀 간의 내전으로 눈길을 끌었다.

승리는 콩두 판테라가 차지했다. 판테라는 '라스칼' 김동준 선수의 '둠피스트' 활용을 앞세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는 4세트까지 이어지며 치열한 양상을 띄었다. 매 세트 핵심은 둠피스트 활용으로 귀결됐다. 둠피스트는 이번 에이펙스 시즌4부터 등장한 오버워치의 새 영웅이다. 공격군 영웅으로, 뛰어난 전장 침입 능력과 공격 능력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에이펙스 시즌 내에서 자주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둠 피스트의 전술은 기습적인 '궁극기'에 달려 있다.

경기 양상은 각 팀의 둠피스트 활용과 이에 대한 대처로 승부가 갈렸다. 오버워치 본 서버에 적용된지 얼마 되지 않은 영웅인 만큼 각 팀간의 연습 과정이나 호흡을 맞추는 연습이 얼마나 돼 있냐에 승부가 갈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또한 현재 오버워치의 핵심 메타로 자리잡고 있는 돌진 조합에도 뛰어난 조화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둠피스트는 에이펙스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핵심 영웅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콩두 판테라는 운시아를 상대로 시즌 시작을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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