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권의 중요 목표인 승강전.. 피말리는 접전 끝에 락스 타이거즈가 승강전 진출

[게임플] 락스 타이거즈가 bbq 올리버스 상대로 1세트 승리를 거두며 승강전에 진출할 팀이 결정됐다.

3일 OGN e스타디움에서 있었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서머'의 락스 타이거즈와 bbq 올리버스 간의 경기에서 락스 타이거즈가 1세트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하며 모든 승강전 진출팀이 나왔다.

이번 2017 서머 스플릿에서는 상위권의 정규 시즌 우승과 월드 챔피언십 진출 경쟁으로 뜨거웠다. 하지만 그 못지 않게 많은 화제와 볼거리를 만든 곳은 하위권의 승강전 탈출 경쟁이었다.

승강전 진출 팀은 bbq 올리버스와 에버8 위너스로 결정됐다. 이 두 팀을 포함해 서머 스플릿 하위권은 MVP, 락스 타이거즈, bbq 올리버스, 에버8 위너스였다. 이 중 MVP는 가장 먼저 승강전을 면했고, 락스 타이거즈는 3일 경기 1세트 승리로 승강전 탈출에 성공했다.

하위권 4팀은 1라운드 까지만 해도 연패를 기록하며 승리에 대한 갈증이 심한 상태였다. 가장 먼저 승강전에 탈출한 MVP는 2라운드에서 삼성 갤럭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을 기점으로 4연승에 성공하며 승강전을 탈출했고, 락스 타이거즈 또한 기존에 쌓았던 승수를 바탕으로 승강전 탈출에 성공했다.

bbq 올리버스는 스플링 스플릿에서는 승강전을 겪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승강전을 치르게 됐다. 에버8 위너스는 서머 스플릿에 승강전을 승리하며 진출했지만 한 시즌만에 다시 승강전을 치르게 됐다.

승강전 진출 팀이 정해지면서 챌린저스 상위 2팀 간의 경쟁에서 어떤 팀이 승강전을 통해 LCK에 진출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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