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거래 통해 게임 수명 연장, 유저들이 원하는 방향에 맞춰 소통하고 발전 시킬 것

[게임플 이장혁 기자] 엔씨소프트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개인 간 거래가 곧 가능해질 전망이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금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미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한 시스템은 준비가 끝난 상태"라며 "언제 어떤 방식으로 공개될지는 사업팀과 개발팀이 현재 논의 중이다. 적절한 때에 공개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인 간 거래 이외에도 리니지M 관련, 공성전 업데이트 외에 추가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도 공개됐다. 

먼저 리니지M은 공성전 업데이트 이후 상시적으로 다양한 이벤트 및 업데이트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새로운 클래스나 신규 영지 등 원조 리니지의 콘텐츠들이 지속적으로 리니지M에서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엔씨소프트 측은 설명했다.

개인 거래에 대해서는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요청을 꾸준히 해온 콘텐츠다. 원작이 가진 특징이자 성장과 경쟁을 추구하는 게임 내에서는 필수 콘텐츠로 손꼽혀왔다. 

업데이트 일정에 대해서는 함구했지만 11월16일 열리는 지스타 2017 이후 또는 연말 내 발표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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