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것. 플랫폼의 다각화 필요

넷마블게임즈의 권영식 대표는 7일, 2017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최근 콘솔 개발에 대해 심도 깊은 내부 검토를 하고 있고 향후 진출해야 할 시장이라고 생각 한다."고 밝혔다.

현재 콘솔에 대한 준비가 미흡한 상태이긴 하지만 "넷마블은 종합 게임사를 지향하는 만큼 다양한 디바이스나 플랫폼에 대해 개발하고 서비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게임시장에 대해서 권대표는 “대작 게임 출시가 연말부터 내년까지 이어지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비, 넷마블은 데이터와 노하우를 신규 게임에 적용해 차별화를 극대화한다는 전략도 피력했다.

한편, 넷마블은 올해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후 다수의 게임들은 론칭 시키고 서비스 중인 게임에 대한 안정화를 이뤘다. 오는 16일 열릴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에서는 기대작 '테라M'와 신작 '세븐나이츠2' 등 연말, 내년초를 겨냥한 게임을 다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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