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고광현 기자]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을 비롯한 차기 신작 라인업 4종을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미공개 신작 소개 자리를 가지고 엔씨소프트가 추구하는 MMO의 새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날 자리에서 엔씨소프트는 신작인 '프로젝트 TL', '리니지2M', '아이온 템페스트', '블레이드 & 소울2'를 선보였다.

신작 라인업의 선봉장에 선 '프로젝트 TL'은 리니지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차세대 플래그십 PC MMORPG를 표방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4로 개발 중이며, 높은 몰입도의 전투와 오브젝트 상호작용, 향상된 물리법칙 적용 등을 통해 기상과 지형 변화, 시설 파괴 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리니지2M은 '리니지M'에 이은 M 시리즈 두 번째 타이틀이다. 원작의 풀 3D 그래픽을 모바일 환경에 옮긴 것이 특징이며, 원작의 감성과 직업, 레벨, 파티의 자유도를 높였다.

'아이온 템페스트'는 PC MMORPG인 '아이온'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천족과 마족의 전쟁을 소재로 한 원작의 설정을 그대로 이어받아 전투, 채집, 제작, 레기온 대규모 전투 등을 원작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블레이드 & 소울 2'는 PC MMORPG '블레이드 & 소울'의 후속작이다. 짧은 분량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으며,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라인업은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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