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를 넘겠다는 의지 반영.. 아름다운 비주얼과 다양한 캐릭터로 인기몰이 나선다

[게임플 이장혁 기자] "이름처럼 멀티히어로RPG '오버히트(OverHit)'는 히트를 뛰어넘는 작품으로 만들겠다" 

오버히트를 개발한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의 자신감 있는 발표와 함께 넥슨의 기대작 '오버히트'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31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작인 히트(HIT)의 글로벌 서비스 현황 및 성과 그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기대작 '오버히트'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와 스토리가 공개됐다. 

오버히트는 멀티히어로 수집형RPG로 개성이 강한 120종의 캐릭터, 언리언4 게임엔진으로 표현되는 하이퀄리티 캐릭터와 고유의 스킬 이펙트가 매력적인 게임이다. 각각의 캐릭터별 스토리도 포진되어 있어 하나하나 가지고 싶은 매력적인 캐릭터라는게 개발사 측 설명이다.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

총 5명이 파티를 구성, 각 캐릭터별 자체 능력치와 스킬은 물론 상생에 맞는 캐릭터 전용 스킬 및 진영배치에 따라 전투의 승패가 좌우되는 재미를 제공한다.

넷게임즈 김의현 총괄 디렉터는 "오버히트는 1만2천개의 스토리라인과 410여개의 시네마틱 대화컷신, 그리고 120개의 캐릭터와 310개의 스테이지로 무장한 멀티히어로RPG로 지금껏 보지 못했던 고퀄리티 그래픽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했다"며 "CBT를 통해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정식 출시전까지 최선을 다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진행한 오버히트 CBT에 대한 유저의 평가는 호평일색이다. 영화같은 스킬 연출은 오버히트의 전투를 완성하는 핵심요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 했으며 콘솔게임 같은 하이퀄리티 그래픽도 유저들의 마음을 뛰게 만들었다는 것. 특히 특정 영웅끼리 합을 맞춰 공격하는 오버히트만의 스킬시전은 전투의 백미라는 평가다.

태양의 성녀 프레이 스킬시전 시네마틱 연출 모습.

넥슨 이정현 부사장은 "2년전 같은 장소에서 '히트'로 인사를 드렸는데 오늘은 '오버히트'를 새롭게 소개하는 자리로 다시 뵙게되 기쁘다"며 "히트로 이어진 넷게임즈에 대한 존중과 신뢰로 다시 한번 '오버히트'라는 대작을 함께 선보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부사장은 전작인 히트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냈다. 그도 그럴것이 넥슨 모바일 최초 양대마켓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대만, 태국 등 주요국가에서도 최상위권을 놓치지 않은 모바일게임이 바로 '히트'였기 때문.

넥슨 이정현 부사장

"히트에서 증명된 넷게임즈의 탁월한 개발력과 연출력을 다시한번 보여줄 수 있는 '오버히트'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라며 "넥슨은 멀티히어로RPG라는 넷게임즈의 새로운 도전을 전사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오버히트는 넥슨이 퍼블리싱을 맡아 오는 11월 28일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된다. 특히 11월 16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에 메인스폰서로 참가하는 넥슨은 오버히트만의 단독 시연부스를 마련, 게임쇼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먼저 오버히트를 만나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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