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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과 적개심' 우주를 그린 게임과 영화들우리는 우주에서 혼자일까?
차정석 기자 | 승인 2017.10.16 09:41

[게임플 차정석 기자] 우주는 늘 지구인에게 있어 신비의 존재입니다. 현대에 들어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우주의 베일이 조금씩 벗겨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는 우주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인간이 지금까지 이룬 현대 문명과 기술의 발전은 호기심이 그 원천이라고 할 수 있죠. 이제 지구에서 볼 것은 다 본(?) 인간들은 우주로 눈길을 돌립니다.

1950년대 후반부터 미국과 소련이 냉전시대에 펼쳤던 우주 경쟁도 그 일환입니다. 우주를 향한 호기심과 그것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과학기술의 수준이 뒷받침 되면서 본격적인 우주 탐사의 시작이 됩니다.

당연하지만 영화는 시대의 유행을 탑니다. 미국과 소련의 우주경쟁이 아폴로 11호의 달착륙으로결실을 맺으면서 전세계적인 관심이 우주에 쏠리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우주 관련 영화의 전성시대를 맞았죠. 유명한 영화인 <혹성탈출>도 이 시기에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1968년에 나온 두 SF명작. 혹성탈출(좌),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우)

우주 영화로 가장 유명한 <스타워즈>는 게임으로도 탄생하게 됩니다. 스타워즈 관련 게임은 정말 많지만 가장 최근작인 <스타워즈 : 배틀프론트>는 EA가 개발한 액션 및 FPS/TPS(1,3인칭 슈팅)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영화 클래식 3부작(에피소드 4,5,6)의 반란 연합과 은하 제국간 발생한 은하 내전을 배경으로 하며, 공식 설정인 스타워즈 캐넌에 정식으로 포함됩니다. 같은 EA게임인 <배틀필드>시리즈와 비슷하게 멀티플레이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입니다.

쉬운 조작과 단순한 게임 구조로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도 쉽게 적응 할 수 있는 낮은 진입장벽이 특징이며 화려한 그래픽 또한 장점입니다.

스타워즈 : 배틀프론트 인게임 스크린샷. 화려한 그래픽이 백미다.

<스타워즈>의 세계관을 충실히 잘 구현한 점도 장점입니다. 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시리즈인 클래식 3부작을 배경으로 한 것도 유저들에게 호평 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죠.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와 게임을 말하자면 <스타트렉>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스타트렉>은 먼 미래에 아공간을 통해 광속을 넘는 속도로 우주를 항해하는 <행성연방>의 우주선 <엔터프라이즈>의 모험담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양한 시리즈가 있는 만큼 여러 버전이 있으며, 다른 우주선이나 우주 정거장이 주 무대인 시리즈도 있습니다. <스타트렉>의 기본 모토가 모험과 개척인 만큼 그런 역사를 가진 미국인들이 열광할 만한 콘셉트라는 평이 있습니다.

<스타트렉>은 핸드폰의 개념, 무선 헤드셋, 태블릿 PC, 영상통화등의 과학기술에 많은 영향을 끼친것 으로도 유명합니다.

놀랍지 않나요?

<스타트렉>도 <스타워즈>처럼 엄청난 인기가 있었던 만큼 관련 게임도 방대합니다.

<스타트렉 더 게임>과 온라인 게임인 <스타트렉 온라인>이 유명한 편이고 내년에 VR 게임으로 <스타트렉 : 브릿지크루 VR>이 출시 예정입니다.

<스타트렉 온라인>은 <스타트렉 TNG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인 <네메시스>로부터 30년 흐른 시점이 배경입니다. 즉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100년 정도의 시간이 흐른 시점이죠. 영화와는 달리 <스타트렉>오리지널 세계관이 그대로 이어졌기 때문에 팬들이라면 익숙한 요소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스타 트렉 온라인

<스타트렉 : 브릿지크루 VR>은 <유비소프트>에서 개발하는 VR 게임으로 4인 협동플레이를 기본으로 하며 직접 우주선 함교의 선원이 되어 맡은 임무를 수행하는 게임입니다.

우주 관련 영화로 지난 2014년 국내에서 크게 흥행했던 <인터스텔라>도 있습니다. 우주라는 크고 방대한 자연 앞에서 인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미미한지 노골적으로 드러내준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특히 인기가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해외 성적보다 한국에서의 흥행 성적이 더 좋은 <인터스텔라>는 사실 모바일 게임으로도 있습니다.

IOS와 구글플레이로 출시된 모바일 <인터스텔라>는 자신만의 항성계를 만들고 친구와 공유하거나 행성을 커스터마이즈 할 수도 있으며 <인듀어런스>호를 타고 영화처럼 항성계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터스텔라>영화의 과학 자문인 Kip Thorne이 게임 내의 물리표현을 인정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게임 인터스텔라

게임 <인터스텔라>의 백미는 영화에서처럼 웜홀로 들어가는 것인데요, 게임 자체의 그래픽도 좋은데다 연출이 마치 영화를 다시보는 듯한 느낌을 주어 몰입갑이 상당합니다.

영화를 인상 깊게 본 관객들이 가볍게 게임을 다운받았다가 생각보다 몰입감있는 게임성에 놀랐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우리는 우주에서 외톨이인가?’, ’우리는 어떻게 지금 여기에 와 있나?’, ’우주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이 세가지 질문은 미국 항공우주국인 나사가 앞으로 천체물리학 분야에서 30년동안 탐구할 큰 물음이라고 합니다.

그러한 미지의 탐구에서 우리는 막연한 불안감으로 외계의 생명체를 그려내곤 합니다. 영화 ET와 같은 친근한 모습으로도 다가왔지만 '우주전쟁' 이나 '스타쉽트루퍼스' '인디펜던스 데이' , 그리고 '에일리언' 등.. 대부분이 상당히 적대적이었죠. 

사실 게임은 대부분이 적대적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스타크래프트'와 같이 서사를 가진 게임도 있고 그냥 우주의 망망대해에서 엄청난 적들과 맞당드리는 'R-TYPE'과 같은 슈팅게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상력은 경험에서 나온거라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과거 인류의 역사가 그러했듯 탐욕에 의한 영토전쟁, 자원전쟁.. 그리고 식민지화.. 그래야 게임의 묘미가 살아나기 때문일 것입니다.  

앞으로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조금씩 밝히게 될 우주의 비밀을 바탕으로 만들어질 영화와 게임들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게임 개발기술 또한 발전하게 될 테니까요. 그 때가 된다면, <인터스텔라>의 주인공처럼 유저가 직접 웜홀로 들어가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게임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칼럼은 네이버에 원고료를 받고 진행됐으며, 이에 따라 소유권은 네이버에 있음을 밝힙니다.>

차정석 기자  gmae@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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