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카카오게임즈가 본격적인 상장 추진 작업에 나설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상장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을 선정, 앞으로의 상장 전략 및 세부 일정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준비작업으로 신사업 발굴과 해외 시장 진출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카카오게임즈는 플랫폼 별 퍼블리싱 역량 강화 및 자체 개발 동력 확보 등 기존 사업 구조도 보다 단단히 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카카오게임즈는 신사업분야인 VR과 AR 진출을 위해 '카카오VX' 자회사 설립을 밝히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의 모회사인 카카오는 지난 8월, 카카오의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카카오 내 게임 사업 부분을 카카오게임즈로 통합 하기로 결정 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국내와 글로벌 게임 시장, PC와 모바일 그리고 VR 및 AR 신사업 까지 지역과 플랫폼을 넘나드는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으로서, 상장을 통한 또 한번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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