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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RPG 'FOX' 해보니
이장혁 기자 | 승인 2017.09.25 08:20
 

'진정한 액션 RPG'를 표방하며 등장한 'FLAME OF XENOCIDE(이하 FOX)'가 곧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26일부터 CBT가 진행될 예정인 'FOX'를 분석해 보자.

■ 게임의 배경 스토리

고에너지 광물인 에텔이 가득한 외딴 행성 카르마는 이를 차지하려는 강대국들을 끊임없는 대전쟁에 휘말리게 만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에텔 에너지가 폭주했고 파괴된 드론들과 인간의 시체는 헬머신으로 되살아나서 무차별 공격을 시작했다. 이제는 헬머신으로 가득 찬 행성 카르마지만 에텔이 가득한 카르마를 포기할 수 없었던 강대국은 헬머신과 경쟁자를 제거하면서 에텔을 독차지하려 다른 나라 몰래 비밀요원을 파견하게 된다.

파격적인 전투화면

■ 전투 보조 수단 '드론'

플레이어 캐릭터의 전투를 보조하는 수단으로 드론을 활용하고 이를 통해 높은 수위의 하드코어 액션을 연출하는 점은 FOX를 더욱 특별한 게임으로 만든다. 다양한 장비와 드론으로 캐릭터를 강화하고 에피소드나 훈련소, 무한의 모노리스, 보스레이드 등의 콘텐츠를 통해 FOX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캐릭터 '루시'

플레이어는 루시, 네아, 카이 3가지 직업의 캐릭터를 선택해서 육성할 수 있다. 두 자루의 블라스터와 펄스소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루시와 폭주하는 초능력을 사용하는 네아, 검술과 초과학을 결합한 어검술로 세 자루의 검을 다루는 카이는 머리와 얼굴 스타일을 바꾸는 등 비교적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캐릭터 '네아'

각 캐릭터는 4개의 액티브 스킬과 8개의 패시브 스킬을 효율적으로 조합하면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자동전투를 통해 FOX의 하드코어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유저 성향에 따라 독특한 무기와 플레이 스타일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 '카이'

가장 독특한 점은 '드론'과 함께 전투를 치를 수 있다는 것. 전투 시 이용자를 따라다니는 드론은 전투를 지원하는 든든한 동료로 직접 적 유닛을 공격하거나 이용자를 지원하면서 더 원활한 전투를 가능하게 한다. 드론은 로봇형, 야수형, 인간형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해 자신의 취향에 혹은 전투 성향에 맞춰 장착할 수 있다. 이런 드론을 활용한 전투는 영화 '다이버전트:얼리전트'에서도 잘 표현되기도 했다. 

■ 드론도 '성장' 개념 부여

드론 역시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성장 요소가 존재한다. 드론의 각 파츠를 강화해 전투력을 상승시킬 수 있고, 동일한 드론 조각을 수집해 드론의 등급을 높일 수 있다. 등급이 올라갈 때마다 더욱 강한 전투력을 얻게 된다. 단, 드론 등급이 높아질수록 더 많은 드론 조각이 소비 된다.

간호사(널스) 드론

드론은 에피소드 전투에서도 활약을 하지만 드론배틀을 통해 진가를 드러낸다. 다른 이용자와의 PVP (Player VS Player)를 즐길 수 있는 드론배틀은 그 이름처럼 드론을 사용할 수 있는 전투이다.

드론 배틀은 또다른 경험이다.

캐릭터의 성장도도 중요하지만 무려 3종의 드론을 장착하고 전투를 진행할 수 있는 드론배틀에서는 드론의 성장도도 매우 중요하다. 캐릭터와 드론이 모두 전투에 참여할 경우 4대4의 숨 막히는 전투를 펼칠 수 있다.

■ 연계 스킬을 이용한 다이나믹한 전투 매력

이용자는 전체 4개의 액티브 스킬 중 3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각각의 액티브 스킬은 다른 연계 스킬을 장착할 수 있어 더욱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실질적으로 궁극기 포함 총 7개의 스킬을 전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셈. 

연계스킬 장착

연계 스킬의 경우 이용자의 성향에 따라 4종의 스킬 중 선택 장착할 수 있어 같은 캐릭터로 게임을 진행하더라도 각각 다른 스킬 조합을 가질 수 있다. 또한 각 스킬들은 스킬 포인트를 통해 레벨 업해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스킬 레벨업의 우선순위도 이용자의 전투 성향에 따라 맞춰 설정하면 된다.

화려한 전투스킬 이펙트

특히, 전투 시 다양한 스킬이나 일반 공격으로 적을 타격할 때 타격감은 과거 PC게임이던 '디아블로2'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종합: 그래픽과 타격감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기존에 중국에서 수입돼 서비스 하고 있는 양산형 게임들에서 보이는 컨트롤의 부자유스러움과 과금을 노린 획일화된 아이템 판매, 과금을 하지 않으면 게임을 진행할 수 없게 설계한 극악의 난이도는 문제로 남아있다.  

이장혁 기자  jhlee@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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