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7' 로고

[게임플] 국내 최장수 게임행사인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7(이하 대구 e-Fun)’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 e-Fun은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2001년 처음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장수 게임행사다. 주최측은 게임 체험존 라인업과 참여 콘텐츠 세부 사항을 18일 공개했다.

게임 체험존은  ㈜엔젤게임즈의 ‘로드오브다이스’, 부싯돌의 ‘부싯돌 게임월드’, (유)스타터의 ‘Devil’s Book’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야외 이벤트로는 ‘피파온라인3’ 대회, 엔젤게임즈의 ‘로드오브다이스’의 모바일 게임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4일에는 숙명의 라이벌 박정석, 박태민의 프로게이머로서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와 두 선수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경기가 계획돼 있다.

주요 이벤트인 '도심RPG'의 배경 스토리

이밖에 다채로운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무대 프로그램과 전문 코스프레팀 IDTT의 코스프레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e-Coin 샵 등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대구 e-Fun에서 주요 행사로 내세우고 있는 '도심 RPG'는 RPG의 본질인 유저들이 가상의 역할을 맡아 정해진 규칙에 따라 즐기는 놀이라는 형식에 맞게 체험형 이벤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구 e-Fun은 2001년 처음 개최해 대구의 중심 동성로에서 게임인을 위한 축제로 매년 발전을 거듭하며 국내 최장수 게임행사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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