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케이걸스데이(K-Girls Day)'가 넷마블 본사에서 개최됐다.

'K-Girls Day'는 이공계 여대생 및 마이스터고 여학생들에게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학을 장려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된 넷마블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며 넷마블은 올해 처음 'K-Girls Day'에 참가했다. 해당 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이 2013년부터 매 방학마다 개최한 ‘청소년 직업체험교실’을 토대로 지난해부터 새롭게 진행한 활동이다. 

총 55명의 이공계 여학생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게임산업의 특징 및 게임 진로의 유망성에 대해 특강을 듣는 것은 물론 게임 직무에 대한 실습 시간 등 실무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여성 임직원의 직무 멘토링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그간 학생들이 관심 있었던 직업 및 직무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견학에 참가한 충남대 김홍주 학생은 “넷마블은 게임으로만 만날 수 있었는데 회사에 와서 이 게임들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알게 되고 회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된 것 같아 좋았다” 며 “이번 기회로 친구들에게 게임 회사에 취업하고 싶다고 얘기하고 다닐 정도로 게임 회사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넷마블 CSR 이나영 팀장은 "평소 여성인재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의 방향성과 본 행사의 취지가 잘 부합돼 참가 학생들의 열의가 특히 높았던 것 같다"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역량 있는 여성인재들이 더욱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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