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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에서 문자를?" VR표준기술 선봬
이장혁 기자 | 승인 2017.09.08 11:00

[게임플] '실감형혼합현실기술포럼' 운영 사무국인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회장 최요철)는 ‘가상현실 콘텐츠 사용 중 문자메시지 표시방법’ 기술을 포럼 표준으로 제정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단체 표준으로의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가상현실 콘텐츠 사용 중 문자메시지 표시방법’ 표준은 포럼 회원이자 가상현실과 혼합현실 기반기술 개발 중소기업 조이펀(대표 정상권)의 특허인 ‘VR기기에서의 이벤트 발생에 의한 메시지 표시방법 및 그 장치(등록특허 제 10-1687174호)’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기술이다.

‘VR기기에서의 이벤트 발생에 의한 메시지 표시방법 및 그 장치’ 특허는 특허청에서 실시하는 '2017년도 투자유치용 특허기술평가지원 사업'을 통하여 정부지정 기술평가 기관인 윕스에 의하여 기술 가치 평가를 받았고, 최소 196억, 최대 909억으로평가되는 기술이다.

‘가상현실 콘텐츠 사용중 문자메시지 표시방법’기술 표준은, 가상현실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서 사용자가 서비스 이용 중에 수신된 문자 메시지(인스턴트 메시지 포함)를 확인하지 못하는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는 스마트폰으로 가상현실 앱을 이용할 때, 문자메시지가 들어오면, 양쪽의 화면에 걸쳐서 표시가 된다. 이러한 경우, 두 화면에 걸쳐진 문자 메시지를 보는 사람은 하나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양쪽 화면의 문자가 겹쳐져서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무슨 문자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문자 메시지가 양안의 중간에 걸쳐서 출력되어, 사용자는 문자를 읽지 못하는 상태.

그러나 이 표준 특허 기술을 적용하면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가상현실 앱을 이용할 때 문자메시지가 수신되면, 문자메시지가 자동으로 양쪽 화면에 분리되어 표시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문자메시지의 내용이 무엇인지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실감형혼합현실기술포럼”은 가상현실 서비스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로 손꼽히는 사용자의 어지러움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 표준화기구인 IEEE P3079 'Title: HMD(Head Mounted Display) based 3D Content Motion Sickness Reducing Technology : HMD 기반의 3D 콘텐츠로 인하여 발생하는 멀미현상을 줄이는 기술'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장혁 기자  jhlee@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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