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선데이토즈가 웹게임 시장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는 HTML5 기반의 모바일게임을 4분기 내 출시할 계획이다. 아직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4분기 중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4종의 모바일 게임 중 하나다.

선데이토즈는 캐주얼 장르의 신작 게임 4종을 선보인다. 회사 측은 해외 유명 IP 2종을 도입, IP 원화를 바탕으로 한 틀림그림찾기류의 캐주얼 게임과 애니메이션 IP의 스토리를 기반한 육성&퍼즐 하이브리드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도입하는 IP라 흥행과 재미를 모두 잡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선데이토즈 측은 그간 진행했던 게임 운영과 서비스 역량을 총출동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언급한 HTML5 기반의 모바일게임 역시 선데이토즈 특유의 캐주얼게임 개발력을 바탕으로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된다. 해외 페이스북, 메신저 등 국내외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기대치를 더하고 있는 HTML5로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손쉬운 조작과 대중성을 전할 슈팅형 블록 퍼즐 게임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HTML5 모바일게임은 '애니팡3' 등의 개발을 총괄한 이현우 PD가 직접 개발을 맡았으며 HTML5의 확장성에 기반한 언어, 지역, 문화 장벽을 넘어설 글로벌 게임으로 다양한 모바일앱과 플랫폼을 통해 전파될 예정이다.

선데이토즈는 그간 진행했던 게임 운영과 서비스 역량을 이번 신작에 쏟아부을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수익 모델 확대를 위한 새로운 게임 사업 모델도 올해 하반기 중 게임 출시와 함께 가시화될 전망이다. 퍼즐과 게임 내 광고를 결합한 선데이토즈의 광고 탑재형 1호 게임으로 이름을 올릴 이 게임은 퍼즐과 꾸미기, 육성의 게임 콘텐츠에 엄선된 국내외 광고 탑재로 재미와 수익을 동시에 잡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데이토즈 김영을 부사장은 "하반기 라인업은 해외 IP를 통한 IP 확장 전략으로 기업 가치와 국내외 시장을 확대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IP, 대중적인 확장성, 신규 수익 모델의 안착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는 신작들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애니팡 IP 게임들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선데이토즈의 신작 4종은 이르면 9월부터 차차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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