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인구가 볼 수 있는 수준의 게임이어야, LOL과 오버워치, 하스스톤 등 물망

Dota2 디 인비테이셔널 e스포츠 현장

[게임플 이민철기자] 토마스 바흐 국제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폭력적인 게임은 올림픽 종목에 포함되기 힘들다”고 밝혔다.

국제 올림픽위원회가 e스포츠를 2024년 올림픽 정식 종목에 포함되는 쪽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위와 같이 밝혔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를 통한 코멘트에서 토마스 위원장은 ‘올림픽의 가치’로 정의할 수 있는 인기있고 ‘가상의 스포츠’로 볼 수 있는 경쟁 게임을 고려 중인 것으로 밝혔다.

토마스 국장은 또한 “폭력, 폭발, 살해에 관한 게임은 힘들다”며 “차별 금지와 비폭력, 평화를 촉진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스 국장이 특정 게임이 올림픽 종목으로서 적합하거나 부적합하다고 언급하진 않았다.

파리 올림픽 입찰위원회가 2024년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e스포츠를 정식 종목으로 포함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이번 달 초부터 시작했다.

실내무도 아시안 게임 홈페이지

한편,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는 이미 2022년 아시안 게임에서 e스포츠를 정식 종목으로 포함시킬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앞두고 2017 실내무도 아시안 게임 및 2018 아시안 게임에서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2’, ‘Dota 2’, '킹 오브 파이터즈 14'가 임시 종목으로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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