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넥슨이 신작 MMORPG로 시장 도전에 나선다.

넥슨의 PC MMORPG 신작 ‘천애명월도’가 9월 7일부터 20일까지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넥슨은 29일 자사가 서비스할 예정인 무협을 소재로한 PC MMORPG 천애명월도의 신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번 영상에는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과 각 문파의 대경공 모습이 담겨 있다.

시간과 날씨, 계절 변화가 세세하게 표현된 광활한 자연 배경을 감상할 수 있다. 천애명월도는 중국 텐센트가 개발한 게임으로 중국 개발사의 개발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사실 또한 알 수 있다.

천애명월도는 무협 작가 고룡의 동명 원작 소설 IP를 기반으로 개발한 게임이다. 2016년 7월 중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한국 출시를 통해 첫 해외 진출에 나선다.

넥슨은 파이널 테스트를 앞두고 9월 3일까지 테스트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85레벨 까지의 콘텐츠와 8개 문파, 커스터마이징, 신규 스타일 등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2017년 ‘니드포스피드 엣지’를 시작으로 ‘타이탄폴 온라인’까지 다양한 PC 온라인 라인업 계획을 착실하게 옮기고 있다. MMORPG인 천애명월도로 장르 다양화까지 추구하고 있는 넥슨이 온라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넥슨 관계자는 “텐센트 측에서 천애명월도의 퍼블리셔를 찾고 있었고, 넥슨에서 천애명월도가 국내 시장에서 충분히 흥행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서비스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