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의 특성을 모바일 환경에 그대로.. 조작의 재미부터 전술의 맛까지 잘 살려
온라인 AOS게임으로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카오스 온라인’을 모바일 RPG로 새롭게 탄생시킨 '카오스마스터즈'가 곧 선보인다.
카오스마스터즈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네오액트가 개발을 맡았다. ‘디스펠’과 ‘안티포션’으로 대표되는 ‘카오스 온라인’의 치열한 심리전의 재미를 살린 전투 시스템과 다양한 종류의 PVP(대전) 콘텐츠가 핵심이다.
‘아그네스’, ‘레퍼드’, ‘레오닉’ 등 수려한 작화로 유명한 원작의 캐릭터 백여종을 수집하고 육성해 볼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재미라고 할 수 있다.
카오스마스터즈의 모든 전투에는 총 5명의 영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앞쪽에 2명 뒤쪽에 3명의 영웅을 배치하게 된다.
전투시에는 앞쪽의 영웅을 먼저 처치하지 않으면 뒤쪽의 영웅에게 피해를 입힐 수 없으며 예외적으로 ‘범위 공격’, ‘관통 공격’ 등 특수한 효과가 있는 스킬을 사용하면 뒤에 배치된 영웅에 대한 공격이 가능하다.
결투장은 비슷한 전투력의 다른 사용자와 실시간 대전을 펼치는 PVP콘텐츠다. 플레이어당 5명의 영웅으로 팀을 구성해 전투를 펼치게 되며 상대방의 영웅을 모두 처치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승리 시 ‘트로피’를 보상으로 획득하고 트로피의 숫자로 향후 결투장 순위가 산정된다. 조건에 맞는 매칭 상대가 없을 경우 AI와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이 경우에도 트로피를 획득 가능하다.
난투장은 유저가 보유한 영웅이 아닌 랜덤으로 제공되는 영웅 중 5명을 선택하여 무작위 상대와 실시간 대전을 벌이는 콘텐츠다. 결투장과 마찬가지로 적 영웅을 모두 쓰러트리면 승리한다. 선택한 영웅들은 6승 혹은 3패를 기록할 때까지 유지되며 최초 1회 전투 후 팀 해체도 할 수 있다.
‘카오스 온라인’의 맵형태를 차용해 3갈래 길로 이루어진 공성전 맵에서 부대 배치 및 전투가 이루지는데 9군데의 거점에 영웅 3개팀과 파수병기 3기를 배치해 수비 라인 구성이 가능하다. 이때 아무것도 배치되지 않은 3개의 거점은 상대방이 공격해오면 자동으로 돌파되기 때문에 운을 포함한 다양한 변수가 발생한다. 공격대 입장에서도 운이 좋다면 비어있는 거점을 통해 본성까지 손쉽게 진출 할 수 있다.
공격대는 유저가 설정한 공격루트를 따라 이동하다, 거점에서 적의 수비대를 만나면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과를 표시해주며,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직접 전투를 진행할 수도 있다. 전투 후 남은 HP는 다음 전투까지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전략적인 팀 구성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