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올해로 17회를 맞는 국내 최장수 게임 행사인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7'에 핵심 콘텐츠 '도심RPG'가 한층 탄탄해진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구성, 그리고 AR을 탑재해 게이머들을 만나게 될 전망이다.

“도심 RPG”는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주요 명소를 자연스럽게 방문하는 게임으로 지역사회가 게임과 접목되면서 게임 인식 재고 및 직접 뛰는 즐기는 재미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특히 과거와는 달리 AR 기술을 적용하기로해 아주 특별한 게임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 엔터테인먼트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지역 축제의 현장에서 인기 게임 소개는 물론 전시와 체험형 이벤트를 마련, 가족단위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GO! 겜프리카로! 뜨겁게 게임을 즐겨라!”를 슬로건으로 내걸어 뜨거운 대구에서 뜨겁게 게임을 즐기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 비해 지원 및 참가하는 게임사가 증가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 발전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로 4번째 개최되는 게임영상콘서트 또한 지역게임사인 민커뮤니케이션의 '란온라인' IP를 활용해 게임영상, 게임음원, 스토리를 활용하여 종합 퍼포먼스 공연물로 제작된다. 특히, 밴드음악을 통해 학원액션 롤플레잉 게임의 특징을 잘 살려 신나고 즐거운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 KOCCA),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최창학)이 공동 주관하는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7'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광역시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는 최근 지역 게임산업 경쟁력 제고 및 게임인식을 전환하고 글로벌 게임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게임 개발·퍼블리싱 지원, 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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