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잡기 위한 그의 사투, 실제 플레이 가능한 모습에 많은 유저들 관심

[게임플] 대악마 '디아블로'가 둠가이를 만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해외 게임 팬이 '디아블로2' 엔진으로 '둠2'를 구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두미아블로(Doomiablo)로 불리는 이 게임을 작업 중인 그는 지금까지 개발된 게임을 영상으로 공개하고 댓글을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구하고 있다.

DolloM이 공개한 'Doomiablo'

영상에서는 '둠가이'를 조작해 둠2의 몬스터들과 싸우고 아이템, PVP도 구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악마들을 제대로 잡아내는 둠가이의 모습은 디아블로2와 다른 색다른 맛을 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개발의 완성도는 아직 미비했다. 개발자는 개발 초기 단계이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유저들의 의견 및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DolloM은 향후 추가 개발을 통해 근접 전투와 스킬을 구현할 예정이다.

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보였다. 특정 유저는 "이런 독특한 발상을 어떻게 한 것인지, 만약에 구현한다면 꼭 즐겨보고 싶다"고 댓글을 남겼고 다른 유저는 "디아블로를 둠가이로 잡는다면 엄청날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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