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의 매력은 국산 게임 산업의 단면, 더 많은 대중이 e스포츠 즐기길 기대..

종합우승을 달성한 서울특별시(출처:한국e스포츠협회)

[게임플]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예정없이 e스포츠대회장을 찾았다. 전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 역활을 내려놓고 정무수석으로 문재인 정권에 힘을 보태고 있는 바쁜 기간에도 방문, 게임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전 정무수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한 ‘제9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9th KOREA e-SPORTS GAMES, 이하 제9회 대통령배 KeG) 전국결선 대회현장을 직접 돌아본 것으로 알려졌다.

전 정무수석은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대통령배'라고 하면 큰 느낌이 없었는데 이제는 감회가 새롭다"며 참가자들 모두 화이팅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트위터

이번 전국결선에서는 서울특별시가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해 공동 종합우승에 이어 올해는 단독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 종합 2위강원도 지역이, 종합 3위에는 부산광역시가 각각 올랐다. 아울러 대회 기간 동안 타 지역의 모범을 보인 지자체에 수여하는 지자체상에는 경기도 지역이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이 수여되었다.

‘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지난 2009년 대통령배로 승격되었으며, 전국 16개 광역시·도가 모두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정부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중 11년 동안 매년 개최된 대회는 전세계에서 KeG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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