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적 모습은 나쁘지 않은 수준, 소셜 콘텐츠가 얼마나 먹힐지가 관건

[게임플] 시선게임즈 코리아 모바일 MMORPG ‘클랜즈:달의그림자(이하 클랜즈)’가 CBT에 돌입했다. 클랜즈는 다양한 속성, 외형, 특징을 지니고 있는 8대 문파 캐릭터 선택의 재미와 기존 모바일 게임과는 색다른 콘텐츠로 무장했다. 정식 서비스 전 클랜즈는 어떤 특색이 있는지 살펴본다.

■문파 중심의 다양한 스토리 선봬

‘클랜즈’는 고려 시대 실제 역사에 기반한 문파 중심의 스토리로 핵심 콘텐츠다. 고려와 북송나라는 요나라의 공격에 대항하기 위해 연맹을 맺고 강호 협객들과 함께 치열한 전쟁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이에 8대 문파 천인, 소요, 도화, 천왕, 아미, 무당, 소림, 취연도 전쟁 속에 휘말리게 된다.

3~4개 정도의 문파가 존재하는 기존 게임들과 달리 ‘클랜즈’는 총 8대 문파를 도입해 각양각색의 속성을 가진 다양한 캐릭터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오행 상생과 상극의 다섯 가지 속성을 제공하는 문파를 통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캐릭터별 전용 스킬과 다양한 전투 콘텐츠 매력

‘클랜즈’에서는 다수의 적을 몰아서 한번에 쓰러뜨리는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 캐릭터별로 전용 스킬을 이용해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적을 물리치면서 성장을 이어난다. 화려한 스킬 이펙트는 전투의 보는 맛을 배가 시켜준다.  전투모드는 자동이나 수동으로 설정해서 유저가 원하는 입맛대로 설정할 수 있다.

모바일 MMORPG지만 PvE부터 PvP까지 다양한 전투 콘텐츠도 갖췄다. 필드 수련, 보물 탐색, 신비 동굴과 같은 개인 PvE 콘텐츠를 통해 경험치와 보물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영웅 도전, 송요 전쟁터, 문파 경기와 같은 색다른 형태의 PvP 콘텐츠는 이용자들의 전투 본능을 자극시킨다는 평가. 

이와 함께 백호당, 공성전과 같은 대규모 콘텐츠도 도입했다. 백호당에서 강화석을 획득, 전투력을 상승할 수 있고 공성전을 통해서는 고급 레벨의 탈 것 등의 자원 획득이 가능하다.

■소셜 시스템 등 커뮤니티 콘텐츠 도입

‘클랜즈’는 일반적인 전투 콘텐츠 외에 소셜 시스템, 탈것 시스템 등 커뮤니티용 콘텐츠도 도입했다.

소셜 시스템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일일 임무를 클리어할 수 있고 각종 취미 이벤트를 진행해 게임을 같이 즐길 수도 있다. 신규 이용자들의 쾌속 성장을 도울 스승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는 반면 같은 유저를 대상으로 약탈 및 경쟁하는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각각 다른 속성을 가지고 있는 6가지 종류의 탈것을 통해 이동속도와 전투력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한편 클랜즈는 가수 홍진영이 게임 OST에 참여했으며 OST 티저 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현재 사전예약 중이며 OST 풀버전은 정식 출시 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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